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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J Style


▲ MR-J의 아리랑을 배경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만든 플래쉬 애니메이션 (출처 : www.visitkorea.or.kr)

MR-J
이 사람… 왠지 끌린다.

2002년 JK의 첫 콘서트에서 게스트로 나왔던 신인 시절의 MR-J를 처음 보았다.
Chuck Mangione의 Feel So Good을 샘플링 한 동명의 타이틀 곡으로 노래하고 춤추는 MR-J를 처음 보았다.
그리고 날개 라는 곡을 라이브로 열창하는 모습도…
왠지 모르게 끌리는 음성…
그리고 그의 1집 앨범 The 4th Dimension 은 한동안 내 씨디 플레이어에서 벗어나지 않던 훼이보릿 씨디가 되었다.
어쿠스틱한 피아노 선율과 함께 나즈막이 울리던 저음의 스노쿠아미..
그리고 타계하신 박동진 명창의 생전의 마지막 육성을 담았다고 하는 아리랑아라리아래.

그리고 또 지난해 11월 발매된 그의 2집 그런 내사랑..
몇 년이나 기다리다 비로소 발매된 그의 앨범…
멜론에서 온라인 쇼케이스 내용을 보자마자 바로 예약 주문을 걸고 받아든 그 씨디는
이제는 내 MP3 플레이어에 담겨 하루 두시간씩의 출퇴근 시간을 함께하고 있다.
2집에서도 여전히 담아내고 있는 아리랑.
현재의 젊은 사람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리랑을 계속해서 시도하는 그의 모습과 그의 음악이 좋다.

모 가수들의 열혈 팬클럽처럼 드러내지 않아도
이렇게 어디에선가 그의 음악을 즐기고 애정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그리고 계속 그의 신선한 음악 시도들이 계속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설픈 잡념들로 밤새 뒤척이며 잠 못 이룬 새벽녘..
MR-J의 음악을 들으며 아침을 맞이하다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