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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break 2nd album : AURORA

네번째꿈양의 가장 애정하는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두 번째 앨범, AURORA가 8월 5일 드디어 발매된다.
2003년 Brunch : Imagine 앨범을 시작으로
2007년 Daybreak : Urban Life Style
2009년 Daybreak : New Day EP
그리고 드디어 데이브레이크의 두번째 앨범이다.
처음으로 2집이라는 이름을 달고 발매된다.
첫번째 앨범만으로 끝나버린 게 아쉬웠던 브런치와 
Urban Life Style 발매 뒤 한동안 활동이 잠잠했던 시간들..
그 기다림의 시간을 지나고 지나.. 
이제 진짜로 두번째 앨범이다.
앞으로 더 많이 함께나갈 수 있는..
그런 데이브레이크의 모습이라 애정하는 팬의 입장에서 많이 기대된다.
■ Track List
01. aurora ~ 새벽의 빛  
02. fantasy
03. 들었다 놨다
: 지난 해 봄 즈음 클럽 공연에서 한번 들었던 후렴구가 어느날 갑자기 떠올랐더랬다. 
1년이 지나도 단 한번 들어본 그 음악이 생생히 기억났던..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04. 머리가 자란다 
: 지난 번 클럽 SSAM에서.. 처음 들었던 곡.
마침 너무 힘들어하던 시기였는데 이 노래 듣고 왈칵 눈물이 흘러..
차마 앞을 바라 보지도 못하고 고개 숙인 채 스피커만 쳐다봐야만 했던 7분짜리 곡.
05. 불멸의 여름
06. turnaround
: 1집에 들어갈 곡으로 알고 있었지만 막상 Urban Life Style 앨범엔 없어서 나홀로 서운해 하던 곡.
공연장에서조차 한번도 연주한 적이 없어, 나 혼자만 늘 입안에서만 맴돌며 좋아하던 곡.
정답은 없는 세상에 spin around, spin around, turnaround~
07. 가을, 다시
08. 꿈 속의 멜로디
09. rock & roll mania
: Hey Jude와 적절히 믹스된, 참 흥겨운 곡.
브런치 시절이 떠올라 너무너무 즐거운 곡.
10. 에라 모르겠다
: 이 노래만 들으면 집에 가고 싶질 않아.
그저 정처없이 지나가는 버스 잡아타고 창문을 활짝 열어 불어오는 바람 맞으며 달려가고픈 곡.
11. 세상이 부르는 노래


ElleGirl Festa. vol2 : Summer Dream – 첫날





* 2010.6.26 PM 7:00 – with 혜정, 민경, 진선, 신영

* 2010.6.27 PM 6:00 – with 다인

* 홍대 상상마당 Live Hall



■ 이승열

이승열님의 라이브는 처음 접한 무대.

꽤나 멋진 라이브였지만, 중반 이후부터 스멀스멀 지루한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

대부분 정적인 곡들이 많아서 조용한 카페나 집에서 듣기엔 좋을 듯 하지만

한 시간 가까이 아무 액션없이 서서 감상하기엔 조금 무리였던 듯 하다.

솔직히는.. 30분 넘어서면서부터 옆 사람 (이승열씨 팬이었던 듯) 사진 찍는 거 보면서, 반셔터 눌러 구도 잡고 찍으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만 계속 했었다는…

아니나 다를까, 월드컵 16강전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공연에서 

총 5팀이 출연하는데 혼자 1 시간 여를 공연한 것을 두고 사람들의 안좋은 평이 좀 있는 듯 하다.




[#M_이승열 사진 열기|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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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상달빛

옥상달빛의 라이브는 이번이 네 번째.

갈수록 예뻐지는 세진양과 윤주양의 무대는 너무 즐거웠다.

특히, 한대수님 원곡의 “행복의 나라로” 리메이크는 생각지도 못했던 선물같았다고나 할까.

이번 무대에서 처음 듣게 된 “정고노(정말 고마워서 만든 노래)”도 너무 좋았고…

세진양의 “God bless you” 멘트는 늘 유쾌하고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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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브레이크 (Daybreak)

어떤 말이 더 필요하랴. 그저 30분이라는 시간이 아쉬울 뿐..

요번 공연은 특히 무대 바로 앞에서 봤더니 더더욱 무대 위 사람들의 호흡이 가깝게 느껴져서 좋았던 공연.

특히나 강렬한 사운드로 재탄생하여 초반부터 사람을 들뛰게 만들었던 범퍼카의 울림이 좋았던 공연.

들이박고 또 들이박아 봐도 지치지 않을 듯한 데이브레이크의 충만한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해져

무대 아래의 사람들도 함께뛰며 상상마당 라이브홀의 쿵쿵쿵쿵~~! 울림에 흥분이 고조되었던 공연.

단연코 데이브레이크는 최고! 

잠시 잠깐 서운함에 내 애정하는 밴드의 본진을 옮길까도 생각해봤지만.. 이러니 내가 어찌 본진을 옮겨요!




[#M_데이브레이크 (Daybreak) 사진 열기|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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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니 (monni)

네번째 팀은 몽니. 2집 앨범 발매 이후 처음 보는 라이브 무대다.

(물론 BML 무대가 있긴 했지만, 그땐 정식 앨범 발매 전이었고.. 음악도 제대로 들어보기 전이었으니깐..)

“이승열 선배님의 콘서트 세번째 게스트, 몽니입니다” 라는 멘트를 하는 몽니.

아이고, 앞 선 무대가 좀 길었던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그 멘트는 쫌 아니다 싶은데…

암튼 그래도 늘 감탄해마지않는 보컬 김신의군의 쩌렁쩌렁하면서도 애절한 목소리를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베이스 이인경양의 싀크한 매력도 한웅큼!! 아이고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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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형

이제 막 하와이에서 돌아와서인지 검게 그을린 이지형군

몇차례 언급했지만 이지형군은 내게 CD형 뮤지션인지라 그다지 기대하지 않고 본 편인데..

의외로 이번 엘르걸 페스타 공연은 꽤 만족스러웠다.

이지형군의 앨범에서 내가 좋아하는 음악들만 쏙쏙 골라 연주했기 때문이랄까~

빰빰빰~에서 시작하여 메탈포크주니어까지.. 즐거웠던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충분했다.




[#M_이지형 사진 열기|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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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To Rock Festival 2010

2010.6.5 한강 난지지구
Time To ROCK Festival 2010

요즘들어 너무 하드한 팀 보다는 민트페이퍼 류의 음악이 너무 좋거든…
타임 투 락은.. 말그대로 롹킹한 페스티벌이다보니 거의 대부분이 하드한 라인업.
그나마 소프트한 보고 싶던 라인업들이 대부분 갈 수 없었던 금요일에 포진된 상태라
토요일에 순전히 데이브레이크 한 팀만을 보러 갔던 타임투락 페스티벌.
그래서 포스팅 폴더도 Play가 아닌 My Star.

[#M_데이브레이크 사진 열기|사진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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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까진 멀쩡하던 음향이 갑자기 상태 안좋아진 건 좀 아쉬웠지만,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2층 테라스에서 민경이와 함께한 수다도 즐거웠고.
잔디밭에 누워 갖가지 포즈로 150장 가까이 찍어댄 우리들만의 사진놀이도 잼있었고.
오랫만에 오빠님들과의 잠깐 만남도 즐거웠던 타임 투 락.

그린 플러그드 페스티벌 2010 – 1/2

* 2010.5.21(금) ~ 2010.5.22(토)

* 노을공원 (상암동 월드컵 공원 내)



총평 : 공연은 ★★★★★. 행사 자체는 ★☆☆☆☆
하나하나의 공연 자체는 무척 만족스러웠지만, 관객에 대한 배려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페스티벌이었다.


 


Green Plugged Festival 첫째 날.
데이브레이크 – 서영은 – 고고보이스 – 이바디 – 세렝게티 – 허밍어반스테레오 – W&Whale – 아웃사이더 – MC스나이퍼- 이한철 – 김창완밴드 – 노브레인

첫째날 시작부터 본격적으로 이 페스티벌에 실망이 들 수 밖에 없었다.
노을 공원의 위치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나는 홈페이지에 안내된 찾아오는 방법을 미리부터 찾아보았다.
홈페이지에서는 9711 버스를 타고 마포농수산물센터 혹은 월드컵 경기장, 월드컵 공원에서 내릴 것을 안내하고 있었다.
당연히 홈페이지에 안내된 대로 나는 9711번을 타고 마포농수산물센터 앞에서 내렸다.
이때 시간은 12시 30분. 일행들에게 언제쯤 도착하느냐 문자도 보내며, 생각보다 일찍왔다고 빙글거리고 있었다.

그러나 잠시 여기저기를 둘러보아도 그 어느 곳 한군데에도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에 대한 안내물을 볼 수가 없었다.
나는 주변을 배회하다 홈페이지에서 봤던 하늘공원 옆 노을공원을 생각해 내곤 무작정 하늘공원으로 오를 수 밖에 없었다. 주변엔 나와 같은 상황으로 보이는 수십명의 인파가 보였다.
하늘공원은 약 250여개의 계단으로 되어 있는 하늘 계단을 올라 가야 했다. 보통 일반적으로 12계단씩 2단을 거치면 아파트 1개층의 높이에 오를 수 있다. 이 말은 250여개의 계단은 아파트 10층 정도의 높이라 하겠다.
도시락과 카메라, 피크닉매트, 쌀쌀해질 저녁 날씨를 대비한 옷가지까지.. 한아름 가득한 짐들을 들고 계단을 오르는 동안, 내려오는 사람과 부딪혀 핸드폰이 계단 아래 숲으로 떨어지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계단 밑으로 유격 훈련까지도 경험해야만 하는 유쾌하지 못한 경험과 함께 하늘계단을 올라, 한참의 산책로를 지나니 하늘공원 입구가 보이기 시작했다.

하늘공원을 지나 노을 공원으로 향하는 표지판이 보였다.
그래. 곧 노을공원에 도착하겠지 기대하는 마음은 가도가도 끝없는 산책로에 이미 사라져 버리고, 벌써 한시간째 햇볕에 그대로 노출된 채 걸어가는 내 팔은 따끔따끔, 벌써부터 타버리기 시작했다.
포기하고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즈음, 음악소리들이 들리기 시작하고, 노을공원 입구 표지판이 보였다.
이제 다 온걸까? 싶은 마음도 잠시… 다시 노을공원 정상까지 올라가야 하는 오르막길이 기다리고 있었다.
또다시 한참을 헉헉거리며 오른 끝에, 이제야 드디어 페스티벌 장소의 입구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니었던게, 또 다시 한참의 입장 줄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정말 최악이다…
1시 30분의 데이브레이크 공연을 목표로 한시간이나 빨리 도착했건만..
제대로 된 안내문이 없이 고생하는 바람에, 손목 밴드를 받고, 입장하고 나니 벌써 시간은 두시가 넘어간 뒤였다.
서둘러 데이브레이크가 공연중인 SKY 무대로 이동했다.

데이브레이크
도착하고 보니 데이브레이크의 무대는 이미 후반부로 마지막 곡을 연주하고 있었다.
아쉬워라.. 처음부터 제대로 즐기고 싶었는데…
늘 “우린 친구잖아” 라고 얘기들 하지만 이제 데이브레이크는 너무 먼 다른 세계의 사람들같은 느낌이라,
무대 아래에서 애정하는 거라도 맘껏 하고 싶었는데… 왠지 서운해서 눈물이 다 날 지경이다.
어쩔 수 없지 뭐..

[#M_데이브레이크 사진 열기|데이브레이크 사진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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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은
역시 이 언니 노래는 왠지 모를 기운이 묻어 나온다.
무대 주변에 자리를 잡고 노래를 흥얼거린다. MR로 연주되는 페스티벌 무대란.. 왠지 색다르다는 느낌이다.
‘이 거지같은 말’이 나올 땐 사람들이 진짜 정엽이 온 줄 알고 우르르 무대 쪽을 바라보기도 했지만, 그 마저도 MR이었다니… 조금은 웃음이 나기도 했다.

고고보이스
사실은 옆 무대에서 계속해서 세어 나오는 홍대마녀 오지은을 보러 갈까 싶은 마음이었는데..
짐도 많고, 왠지 귀차니즘에 그냥 SKY 무대에 주저앉아 쉬려던 참이었다.
뜬금없이 성악가가 함께 나와 첫 곡을 시작하는 고고보이스.
고고보이스는 예전에 클럽 공연으로 한번 본 기억이 있는데… 당시엔 큰 감흥을 받지 못했었나보다.
그러나 GPF에서 고고보이스. 완전 눈에 들어왔다.
70,80년대를 생각나게 하는 음악들과 신나는 무대. 나도 모르게 방방 뛰며 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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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디
공연 시간이 한참 넘었는데, 이바디의 공연이 도통 시작할 줄을 모르고 있다.
이바디의 그녀, 호란이 아직 무대에 도착하지 않았다는 웅성거림이 여기 저기서 들린다.
결국, 예정했던 시간을 한참 넘겨서야 이바디의 공연은 시작되었고,
늦게 온 만큼 멘트를 줄이고 노래만 하겠다던 호란양은 멘트도, 노래도 길다.
왠지 모르게 ‘난 메이저니까 이 정도 늦는거쯤 봐줘야 해’ 같은 느낌이 들어 그녀의 교태 가득한 몸짓에 짜증이 난다.

세렝게티
정말 오랫만의 세렝게티 무대라서 왈랑왈랑, 방방 거리며 뛰고 놀았지만,
자꾸만 시선이 동진군의 어깨로만 가게 된다. 한 달쯤 너머부터 무리한 스케쥴로 어깨가 안좋다 했다.
한동안 쉬어주며 많이 나았다 했지만.. 좋지 않은 기색이 역력했다.
퍼커션의 강민석군이 있어 사운드가 빈다는 느낌을 받지는 않았지만, 평상시와 다르게 베이스킥 위주로만 연주하는 동진씨 표정에서도 진짜 좋지 않음이 느껴졌다.
그래도 세렝게티. 정말 멋진 공연이었다. 세렝게티는 역시 야외에서 소리지르며 봐야 제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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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밍어반스테레오
허밍어반스테레오는 늘 앨범으로만 접하다가 요번 GPF에서 처음 공연 무대를 접하게 되었다.
뭐랄까 샐러드 기념일이나 하와이안 커플같은 이미지만 생각하고 있다가 제대로 무대를 보니 선입견이 깨지는 느낌.
댄서들까지 무대 한가득하니, 정말 이 상태 그대로 GPF가 그냥 댄스스테이지화 되는 듯 했다.
초반부는 슈가플로우, 후반부는 시나에양이 보컬을 담당했다. 둘은 참 많이 다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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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hale
귀엽지만 파워풀한 Whale양의 보컬과 W 아저씨들의 멋진 무대.
늘 느끼는 거지만 W 아저씨들은 나이를 무색하게 정말 젊은 감각의 음악을 제대로 할 줄 아신다.
Whale은 그런 젊은 감각의 음악을 제대로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보컬이고..
카피곡마저 비욘세의 Single ladies 라니.. 제대로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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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
세상에서 가장 랩을 빨리 하기로 기네스북에까지 올랐다는 아웃사이더.
진짜 빠르긴 빠르더라.
좋아하는 장르가 아니다보니, 별다른 느낌까지 받기는 어려웠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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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스나이퍼
동생의 차를 얻어타고 다닐때면 늘 들을 수 있는 MC스나이퍼.
제발 다른 음악 좀 들으면 안되냐고 해도 끄떡도 않는 내 동생이 좋아하는 랩퍼.
잠시 감상했으나, 역시 내 장르는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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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너무 늦게 스테이지를 이동해 버리는 바람에 역시나 후반부밖에 즐기지 못한 이한철님. 그래도 즐거웠다.
노래에는 저작권이란게 있지만 저작권 못지 않게 노래 시작권이란 것도 있다며, 이걸 맨 앞의 관객에게 넘겨 호응을 유도하는 센스란!
역시나 최고!!!

[#M_이한철 사진 열기|이한철 사진 닫기|



아아, 사진이 요모양이라 미안해요. 한철님!
너무 어둡고, 너무 멀었고, 너무 흥이 났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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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 밴드
가끔씩 TV에서 나오는 사람 좋은 웃음의 김창완 아저씨. 그 아저씨의 무대를 보고 싶었다.
내 마음의 주단을 깔고.. 를 듣고 싶었다.
제대로 듣고 싶었지만, 자꾸만 기침이 심해져서 자리에서 일어날 수 밖에 없었다.
김창완 아저씨가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시는 동안 주섬주섬 짐을 챙겨 일어나오는 순간이 GPF 통틀어 가장 아쉬웠다.

노브레인
내일을 기약하며 집으로 가는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광경이었다.
노브레인의 무대 앞에 모여든 수 많은 관중들이 다 같이 손을 들고 열광하는 장면.
무대 위에선 축구선수, 수영선수 등 각종 스포츠 선수의 복장을 한 노브레인 멤버들과,
트렁크 팬티 한장만을 걸친 보컬 이성욱이 있었다. (아마도 권투 선수 복장?)
저기 진짜 잼있어 보인다며 일행들과 얘기 나누던 순간 때 마침 “넌 내게 반했어” 가 시작되었고,
우린 진짜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저 공연 보고 가자며 다시 스테이지 앞으로 뛰어 들었다.
정말 멋진 무대였고, 정말 제대로 소리지르며 뛰어 놀았다.
마지막 무대였기에 가능한 특권으로 앵콜도 원없이 즐겼고,
특히 맨 마지막에 보컬 이성욱이 마이크를 내려놓고 생 목으로 “감사합니다”를 쩌렁쩌렁하게 외치던 순간이
아마 GPF 통틀어 가장 인상적이었던 순간이 아닌가 싶다.
재미있었다!!!

*. 귀차니즘에 사진 선별이란 걸 하지 않고 모두 올려버렸더니 페이지 로딩의 압박이 크다.
조금이나마 로딩 부담을 줄여보려고 일자별로 포스트를 다시 나눠 올린다. (차라리 사진을 선별하지 -_-;; )

에라,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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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볕이 뽀송뽀송한 이불만큼 따스하단 말이죠.
머릿속엔 할일들이 태산만큼이나 많단 말이죠.
지름길을 알고는 있지만 돌아가고 싶은 날이에요.
이런 날엔, 이런 날엔 정말 어떡해야 할까요.
에라, 모르겠다. 
집에 안갈랜다.
바람속에 실려 온 이 기분을 맘껏 즐길랜다.
에라, 모르겠다.
다 털어버린다.
이런 날엔, 이런 날엔 그럴랜다.
..
헤드폰의 볼륨은 조금씩 내려가고 있단 말이죠.
살랑살랑 바람 소리 반주삼아 노래를 흥얼거리죠.
이 순간만큼은 사랑조차도 잊어버리게 된단 말이죠.
이런 날엔, 이런 날엔 정말 어떡해야 할까요.
에라, 모르겠다.
집에 안갈랜다.
바람속에 실려 온 이 기분을 맘껏 즐길랜다.
에라, 모르겠다.
다 털어버린다.
이런 날엔, 이런 날엔 그럴랜다.
에라, 모르겠다.
집에 안갈랜다.
바람속에 실려 온 이 기분을 맘껏 즐길랜다.
에라, 모르겠다. 
다 털어버린다.
이런 날엔, 이런 날엔 그럴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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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Shower at club.SSAM

2010.4.23(금) PM 7:30
at club.SSAM
랄라스윗 + 망각화 + 사이먼(from JAPAN) + 데이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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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랄라스윗

마음에 드는 새로운 팀의 발견이다.
아직 뭐가 그리도 수줍은지 멘트 한마디, 한마디에 얼굴 붉어지는 그녀.
담백하게 꾸미지 않은 어조로 노래하는 그녀들.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만으로도 꽤 집중하여 자신들의 노래를 듣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앞으로 또 눈여겨 볼 마음이 드는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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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각화

음.. 뭐랄까…
즐기는 음악 보다는 보여주기 식의 음악에 열심인 팀 같다.
메인기타, 서브기타, 베이스, 드럼..  각자 자기 소리에 열심인 듯 한데…
정작 듣는 입장에선 뭘 어째야 좋을 지 모를 제각각이었달까.. 서로 누가 이기나 내기하는 음악 같기도..
팬은 꽤 많은 듯 보였으나, 내 타입은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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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먼 (from JAPAN)

아무런 연주자도 없이…
오로지 어쿠스틱 기타 하나 달랑 메고 무대에 등장한 사이먼.
너무도 고요해서.. 너무도 좋아서…
차마 카메라의 셔터소리가 그의 음악을 방해할까봐 노래할 땐 사진 한 장 찍지도 못할 정도로..
너무 매력적이었다. 
사이먼의 음악이 어땠냐는 설문지를 받아 놓고,
너무도 편안하고 행복했었노라고 적었는데.. 미처 전달하지도 못했다.
그저..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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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브레이크 (Daybreak)

“머리가 자란다”
민트페이퍼에서 잠깐 제목만으로 보고 이 곡이 데이브레이크의 장점인 유쾌발랄긍정의 곡으로 예상했었다.
내내 어쿠스틱한 음악들로 계속 미소지으며 공연을 보고 있었는데…
머리가 자란다. 이 곡의 몇 소절을 듣자마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아서 어째야 좋을지를 모르겠더라.
이거… 이번 주 내내 까닭없이 힘들어 하루하루가 너무 버거웠는데..
차라리 한대 얻어 맞고 크게 울기라도 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그래, 너 어디 한번 울어봐라.. 하고 던져주는 곡이 아닌가 말이다.
계속 고개를 들고 무대를 바라보고 있으면, 흘러내리는 눈물을 들킬까봐..
곡이 연주되는 내내 고개를 떨구고 무대 아래 스피커 선만 뚫어지게 쳐다볼 수 밖에 없더라.

잠시 놔 버리면 될 것을 미련하게 포기 못한다.
왜 눈물이 흐르는건지 도무지 알수가 없다.
사랑에 목이 마른것도, 돈이 없어 슬픈것도 아닌데..
버린다.
비운다.
나를 잘라 버린다.
얼마나 더 웃어야 철이 들런지..
이젠 욕심이 되어 버린 나 떠난 것들이 눈물에 젖어 떠난다.

클럽데이 : Daybreak at DGBD

주중엔 계속 야근하고
금요일은 하루 종일 회사 봄축제.
강촌까지 가서 트래킹도 하고, 여러 가지 게임들도 참여하고,
눈 비 맞으면서 야외에서 밥먹으며 행사 보고,
그리고 꾀죄죄하고 오한 든 상태인데도,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아무 고민도 없이 DGBD로 달려가게 만드는 것.

그게 Daybreak의 매력.

에라, 모르겠다. 집에 안갈란다.
바람결에 실려온 이기운을 맘껏 즐길란다.


[#M_ 데이브레이크 at DGBD 사진 더보기|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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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 Free with Daybreak + Tomikita

2007.11.23 PM 8:00 Club 打
Daybreak & Tomi Kita Deep Free concert

노래를 만드는 과정에 있어서 제일 처음으로 하는 일은
통기타를 잡거나, 피아노를 두드리는 일이다.
그러면서 그 위에 멜로디를 입히고 가사를 입힌다.
완성된 노래가 나오면
여러 악기들로 새끈한 치장을 하고
녹음이라는 과정을 거치면
비로소 한 곡의 노래가 완성되는 것이다.
내가 바라 본 언플러그드 공연의 매력은
이 일련의 과정의 제일 처음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아닌가 싶다.
화려한 악세사리나 옷으로 치장을 한 모습이 아닌
본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는 것!
이 얼마나 매력적인가!!!

(from 원석 Essay)

아주 간만에 데이브레이크를 온전히 즐긴 날.
제목 그대로 Unplugged Live… 그 분위기에 흠뻑 젖어 공연을 봤다.

공연 직전 보컬 원석님이 홈페이지에 직접 언플러그드 라이브 관련 에세이를 올릴 정도로
그네들은 많은 준비를 했고 준비한 모든 것을 보여줬음을 보는 입장에서도 100% 느낄 수 있는 공연이었다.

Deep Free.
깊은 자유를 느끼게 해주겠다는 의미의 제목이지만,
“뒷풀이” 라는 단어와 발음이 유사하여,
앨범 발매까지의 여정에 대한 뒷풀이를 겸하는 공연이라고도 했다.
그리고 한 곡 한 곡 새로움이 묻어나도록 플레이 리스트 전 곡이 새로 준비되었고,
그렇게 데이브레이크의 음악들은 전혀 새로운 곡이 되어 흘러나왔다.
공연때마다 보여주었던 같은 포맷의 큐시트가 아닌…
적당히 들어찬 사람들과 적당한 간격, 그리고 아주 흡족한 음악들…

“사랑” 이야기를 해보겠다며..
공연 중간 멤버들이 한사람씩 돌아가며 본인의 사랑에 관련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그에 얽힌 노래를 한 곡씩 할때마다…
아주 훌륭한 보컬은 아니라도 진솔한 마음이 뭍어나는 그 노래들..
노래를 잘해서가 아니라 그 마음이 느껴지는 시간이라 더더욱 좋았던 노래들.
그래.. 확실히 연주가 아닌 노래였지만, 이제껏 봐왔던 데이브레이크의 시간들 중 가장 맘에 와 닿았던 노래들이었다.

그네들의 노래를 잠깐 담았다..
어줍잖게 영상으로 담아 잡음도 심하고 편집도 엉성하지만,
그네들의 진심이 이 포스트를 보는 이들에게도 전해졌으면 싶은 생각이다.


– 드럼 임승규의 [Lately]
– 기타 정유종의 [오직 너 뿐인 나를]
– 키보드 김장원의 [믿어지지 않는 얘기]
– 베이스 김선일의 [사랑하기 때문에]
– 보컬 이원석의 [서른 즈음에]
각자의 곡에 얽힌 에피소드는 포스트에서 남기지 않으려 한다.
그냥 좋은 느낌으로 그 공연을 함께 했던 사람들하고만 공유하고 싶은 생각이다.

늦은밤까지 데이브레이크만의 시간으로도 2시간을 훌쩍 넘기고…
오프닝 게스트였던 로라스토리의 Don’t know why도, 데이브레이크 이후의 2부 순서였던 토미키타도..
기억에 남을만한 좋은 공연이었다.
특히나 토미키타의 The wall… (제대로 기억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정말 최고였다. 완전 전율…!!!

Vocal. 원석

Vocal. 원석

Keyboard.장원 & Bass.선일

Keyboard.장원 & Bass.선일

Guitar. 유종

Guitar. 유종

Drum. 승규

Drum. 승규

Keyboard. 장원

Keyboard. 장원

Guitar. 유종

Guitar. 유종

본인의 에피소드와 노래를 위해 앞에 선 Drum. 승규

본인의 에피소드와 노래를 위해 앞에 선 Drum. 승규

Keyboard. 장원의 간지러운 창법의 노래에 고개를 돌린 멤버들

Keyboard. 장원의 간지러운 창법의 노래에 고개를 돌린 멤버들

대부분의 장르의 곡을 한 곡씩 선보인 데이브레이크

대부분의 장르의 곡을 한 곡씩 선보인 데이브레이크

열 코러스 중인 Guitar. 유종

열 코러스 중인 Guitar. 유종

그리고…
오프닝 게스트 로라스토리와 2부 출연자인 토미키타.

Opening guest. 로라스토리

Opening guest. 로라스토리

Opening guest. 로라스토리

Opening guest. 로라스토리

Tomi Kita

Tomi Kita

Tomi Kita

Tomi Kita

Tomi Kita

Tomi Kita

아주 간만에 데이브레이크 관련 포스팅이다.
사실은 이 글은 11월 27일부터 작성중인 채로 비공개 상태의 포스트였다.
(아래 포스트 상태 보니 정확히 2007/11/27 08:33 로군..)
내내 공개 포스트로 전환할 맘의 여유를 내지 못하다가..
늦은 밤 동거묘 까망군과 한판하고 완전히 삐져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나 혼자 몰두할 일을 찾아 포스트의 나머지 부분을 채우려 한다.

흠.. 글쓰고 있는 도중에 까망이 녀석 내 품에 폭 안겨 스르르 잠이든다.
그럼 그렇지… 나와 싸워봐야 까망이 너만 손해다.
밥도 챙겨주고, 화장실도 치워주겠다만 너랑 안놀아 줄 참이었었거든…
근데.. 이렇게 품에 안겨 잠든 네 모습을 보자니
내 어찌 널 미워할 수 있겠니.. ^^;;;

20070525_Sound of Silence

Sound of Silence

2007.5.25 클럽 Soundholic 에서의 공연 제목.
이름 그대로 하드하지 않은 모던락 풍의 팀들이 모인 공연으로 생각하고 갔다.
그러나 생각 외로 풍부한 사운드에 취해서 즐겼던 공연.

출연진은 몽니, Rots, 마리서사, 데이브레이크.

몽니_20070525 at Soundholic

몽니_20070525 at Soundholic


      몽니.

그네들의 라이브 음악은 들어본 적이 없었다.
몽니의 음악을 씨디로 듣고는 그대로 팬이 되었을 뿐이다.
몽니의 라이브를 보고 듣는다는 것에 적잖이 흥분하며 갔다.
사홀에 도착해서 한숨 쉬고 있을 무렵 첫번째 팀이 등장했고,
가장 좋아하는 “눈물이 나” 를 연주하고 있는..
그 팀이 바로 몽니였다.

기존 일부 멤버의 군 입대로 인한 3인조 구성으로 약간은 아쉬웠지만,
기대 그대로 김신의님의 보이스에서 잔잔한듯 뿜어지는 에너지는 대단했다.
왜 여지껏 그네들을 씨디로만 들어왔을까,
왜 그네들의 라이브를 찾아보지 않았을까,
일순간의 후회가 생기기도 했다.

Rots_20070525 at Soundholic

Rots_20070525 at Soundholic


      Rots.
대단한 장신의 보컬을 필두로 한 Rots.
처음 출연진으로는 락밴드 Cross 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락밴드 Cross 대신 Rots 로 라인업이 변경되어 있었다.
정보가 없이 본 팀이라 많이 즐기지 못했으나
Rots 썩 괜찮았다.

음악도 라이브도 괜찮아 보이는데…
너무 퍼포먼스에 충실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2기타와 베이스 (특히나 베이스)가 벌이는 보여주기식의 퍼포먼스에 자꾸 신경이 쓰여서
음악에 막 몰입하려 하다가도 순간 끊기곤 했더랬다.
나중에 다른 공연에서 라인업을 발견한다면 다시 볼 만한 팀

MaryStory_20070525 at Soundholic

MaryStory_20070525 at Soundholic


      마리서사.
음…
사실.. 마리서사에 대해선 그닥 쓸 말이 없네.
음악 좋구 연주 열심히 했었지만..
계속 지루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여러 곡을 들었지만 마치 한 곡을 40분동안 들은 느낌이랄까…
그다지 내 코드와 맞지 않아서인지 별 감흥은 없었다.
중간중간 멤버들의 멘트 차례엔 뭐랄까.. 그네들만의 장난스러움이 너무 많이 뭍어나서인가..
웃으며 보긴 했지만 머 그냥 그렇다.

DayBreak_20070525 at soundholic

DayBreak_20070525 at soundholic


      데이브레이크(브런치)
맨 앞 한가운데서 공연을 본 게 얼마만이련가.
간만에 정말 신나게 공연을 봤더랬다.
거의 카메라도 내던지고 발 아픈것도 잊고 열심히 곡을 따라부르며
리듬에 박자에 흥얼흥얼.. 온 몸이 마음대로 움직여버렸다.

마지막 공연이다 보니 처음 사운드홀릭에 가득 찼던 사람들이 조금 줄어들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데이브레이크를 즐기지 못하고 가버렸다는 게 무척이나 아쉽다.
아마도 Rots나 마리서사, 몽니만을 목적으로 왔던 사람들에게는
11시가 다 되서야 끝나는 공연 시간이 부담스러웠나 보다.

요번 앨범에 수록될 곡이란 걸 알고 있지만.
단발머리, 정신차려, 인디언 인형처럼 등 리메이크 곡이 많다 보니
데이브레이크가 커버곡 위주의 밴드로 오인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슬쩍슬쩍 생기곤 했다.

그네들 스스로 홈피의 라디오 방송에서 밝혔듯이 데이브레이크의 음악은 POP 성향이 강하다 보니
여타의 다른 밴드들이 강하게 뿜어 내는 에너지와 터질듯한 사운드는 좀 약하지 않나 싶다.
좀더 대중적인 느낌이랄까…
내 취향이 변해서인지 깔끔하고 듣기에 편안한 지금의 데이브레이크의 음악.. 좋다.
가끔은 브런치 시절의 폭발적인 느낌이 그리울 때도 있지만 말이다…

제36회 사운드데이 – DayBreak

지난 한 달 내내를 주말도, 야간도 없이 내내 달렸던 꾸미에게..
간만의 달콤한 일상의 휴식.
제36회 사운드데이에 DayBreak가 온전히 데이브레이크 이름으로, 새로운 신곡들로 대중 앞에 섰다.

그동안 조금은 무리한 탓이었을까…
이틀을 꼬박 새운 후의 저녁 9시는 약간은 부담되는 시간.

그래도 어김없이 홍대로 향했고, 늦은 버스와 막히는 교통에 초조해 하며..
예정된 9시보다 약 10여분 늦은 9시 10분에 홍대에 도착했다.
이미 사운드홀릭에서는 DayBreak의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고..
웅성웅성 모인 사람들을 헤치고 앞으로 헤쳐나가 자리를 잡았다.

DayBreak.
이들의 이름으로 서는 공연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이전의 Brunch와는 다른 느낌, 다른 음악의 공연들…
단발머리, 밤차, 인디언 인형처럼, Urban Life Style 등의 이전 레퍼토리와 함께
사진, 정신차려, 범버카 등의 신곡이 연주되었다.

늦어서 놓쳐버린 시간이 아깝기라도 한 듯…
그네들의 음악을 머릿속에, 마음속에 한껏 담아두려 했는데..
이제 겨우 이틀이 지났을 뿐인데 아무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저 좋았더란다~ 라는 이미지 말고는…

아마도
앵콜곡을 포함해서라도 채 한시간이 되지 않는 짧은 공연 시간이 너무도 아쉬웠고,
예전 브런치 시절의 곡을 하지 않으려 선곡에서 뺐다는 그네들의 말에 따라
레퍼토리가 작아진 때문도 있을 것이다.
혹은.. 공연장에 늦게 도착했기 때문에
100% 공연을 즐기기 위한 워밍업이 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았기 때문일런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저 좋았더란다… 라는 이미지는
~ 이기 때문에 좋았다.. ~ 라서 좋았다.. ~ 니까 좋았다.. 보다 더 좋은 느낌이다.
분석적이지 않고, 의도하지 않고, 순수하게 그 이미지이니까 말이다…

그 날 누군가가 얘기했던 “영혼을 쏟는 일을 했기 때문”일까…
지쳐보이지만 행복한 모습의 데이브레이크…
그네들의 표정은 그래서인지 너무나도 부럽고 보기 좋았더랬다.

제 36회 Soundday _DayBreak : 원석

제 36회 Soundday _DayBreak : 원석

제 36회 Soundday _DayBreak : 원석

제 36회 Soundday _DayBreak : 원석

제 36회 Soundday _DayBreak : 원석

제 36회 Soundday _DayBreak : 원석

제 36회 Soundday _DayBreak : 유종

제 36회 Soundday _DayBreak : 유종

제 36회 Soundday _DayBreak : 승규

제 36회 Soundday _DayBreak : 승규

제 36회 Soundday _DayBreak : 선일

제 36회 Soundday _DayBreak : 선일

제 36회 Soundday _DayBreak : 선일

제 36회 Soundday _DayBreak : 선일

제 36회 Soundday _DayBreak : 선일

제 36회 Soundday _DayBreak : 선일

제 36회 Soundday _DayBreak : 원석

제 36회 Soundday _DayBreak : 원석

제 36회 Soundday _DayBreak : 유종

제 36회 Soundday _DayBreak : 유종

제 36회 Soundday _DayBreak : 장원

제 36회 Soundday _DayBreak : 장원

제 36회 Soundday _DayBreak : 원석

제 36회 Soundday _DayBreak : 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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