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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결산.

벌써 한 달이 흘렀다.
정말 하루 하루가 다르게 무섭게 시간이 흘러 간다.

어영 부영..
뭘 했는지도 모르게 달력을 한 장 넘기려니
아쉬움에 그래도 한번 정리해 봐야겠다.

1. 규칙적인 생활
일찍 출근하고 일찍 퇴근하여 저녁에는 나 만의 시간을 갖는 규칙적인 생활을 새해 소망으로 꿈꿨었더랬다.
출근 시간은 지난해에 비해 평균 30분 정도 단축했으나
퇴근 시간은 지난해 보다 형편이 나아지지 못했다.
새해 결심의 포스트를 쓰기 전 까지 칼출근, 칼퇴근을 지켜냈으나
포스트 쓰자마자 시작한 야근은 월말까지 계속되었다.
저녁까지 건너뛰고 평균 잡아 9시까지 일을 했으니…
이 정도면 절반의 성공.
다음 번 결산할 땐 이보다 좋아졌으면 싶다.

2. 운동
1주일에 4일 이상, 하루 한시간씩의 운동.
늦은 퇴근 시간으로 인해 야외 혹은 휘트니스 운동이 어려운 관계로
Wii Fitness로 운동을 대신하고 있다.
적어도 1주일에 3일 이상, 그리고 한번 할때마다 한시간 이상씩은 꼬박 지켜냈으니..
이것 또한 그럭저럭 만족할 만한 수준

3. 독서
적어도 1주일에 1권 이상의 독서를 계획했는데 총 5권 완독.
그러나 그다지 만족스럽진 않다.
1월엔 설 연휴도 있어서 시간적 여유는 더 많았는데,
독서량이 현저히 줄었다.
반성할 것!

1월의 독서 리스트.
– [사진] 안녕, 폴라 앤 로모 by 장현웅, 장희엽
– [동화] 책 먹는 여우 by 프란치스카 비어만. 김경연 번역.
– [심리에세이] 사람풍경 by 김형경
– [국내소설] 당신의 조각들 by 타블로 (에픽하이)
– [IT/인터넷] 웹진화론 by 우메다 모치오

4. 가계부
모네타를 통해 정리하고 있는 가계부.
1월에는 한가지도, 단 10원도 빠짐 없이 모두 가계부 기록 완료.
난방비, 문화비, 경조사비에서 마이너스 기록.
예상보다 10만원이나 훌쩍 더 나와버린 난방비. 생각지도 못했는데…
관리비 고지서 받자마자 실내 온도를 2도나 낮춰버렸다.
또, 예상하지 못했던 오아시스 내한공연 예매 때문에 문화비도 마이너스.
예상하지 못했던 축하할 일들과 선물할 일들도 많아서 역시 경조사비도 마이너스.
예산 범위에서 사용한 부문들도 있지만, 워낙에 마이너스 폭이 크니 상쇄가 안된다.
이번달 가계부는 이쁘게 마감하자~

5. 업무
지난 1월엔 1개의 프로젝트 기획을 완료했고
3개의 프로젝트를 기획중이고
3개의 프로젝트를 테스트 진행하고 있다.
갖가지 소소한 운영 이슈들을 쳐내고 있고
어드민 파트 포함 팀내에서 진행되는 각종 프로젝트들의 내용 파악에 분주해 하고 있다.

이번달엔 테스트하던 3개의 프로젝트를 오픈시켜야 하고
기획이 완료된 1개의 프로젝트의 구현을 F/U해서 역시나 오픈시켜야 하고
기획중인 3개의 프로젝트 중 2개를 완료하여 오픈시켜야 한다.
1월에도 그랬던 것 처럼, 2월에도 달려라, 버닝모드로 살아야 한다.
할 수 있을까…

6. 공연
당분간은 공연 자제 주간.
1/23에 FF에서 있었던 클럽공연 Friday Night Fever!!! 이 유일한 관람 리스트.
2월엔 Jason Mraz를 보러 간다!

7. 사진
로모를 꺼내야겠다, 꺼내야겠다..
계속 말만하고.. 실천에 옮기지 못했다.
1월엔 없다.
주변의 view들을 살필만한 마음의 여유가 없나보다.

이렇게 또…
한 달을 보냈구나.
하루 하루가 너무 짧게만 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