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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니페네거] 시간 여행자의 아내

시간 여행자의 아내 (전2권)

오드리 니페네거 저/변용란 역 | 미토스북스 | 원제 The Time Traveler’s Wife | 2006년 02월

책 내용

[#M_ more.. | less.. |클레어와 헨리가 처음 만났을 때 클레어는 여섯 살, 헨리는 서른여섯이었다. 그리고 두 사람이 결혼했을 때 클레어는 스물둘, 헨리는 서른이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헨리는 시간 일탈 장애를 앓고 있다. 머물던 장소에서 아무런 예고 없이 사라져, 과거 또는 미래의 중요한 장소로 끌려 다니는 ‘장애’다. 이는 곧 사랑하는 사람과의 반복적인 이별을 뜻한다. 매번 홀로 남겨지는 클레어는, 지독한 그리움을 견디며 언젠가 또 다시 만나게 될 헨리를 기다린다.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하였지만, SF 소설이 아니다. 사랑을 말하는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다.

헨리는 현재 자신과 결혼한 클레어가 성장할 때까지 여러 번 찾아가 만나게 되고, 클레어는 언제 오고 갈지 전혀 종잡을 수 없는 이 남자와 사랑에 빠진다. 두 사람은 평범한 일자리도 갖고 아이를 낳는 등 남들과 똑같은 삶을 살고자 노력하지만, 그들의 눈물겨운 시도는 두 사람이 막을 수도 없고 통제할 수도 없는 시간 여행에 늘 위협을 받게 된다. 이 책은 헨리와 클레어의 시점을 번갈아 제시하며, 언제나 뒤에 남겨져야 하는 클레어의 그리움, 현실에 발을 딛고 살고자 하는 몸부림, 두 사람의 삶이 낳는 좌절, 그리고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는 사랑과 믿음을 아름답게 그리고 있다.

2003년, 미국과 영국에서 출간되어 현재까지 450만부의 판매를 기록하였고, 세계 최대의 온라인 서점인 Amazon.com에서 종합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이래 지금까지도 계속 베스트셀러 대열을 유지하고 있는 책. 뉴욕타임즈,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등 유수의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 구스 반 산트 감독이 기네스 펠트로 주연의 영화로 제작하고 있다._M#]

뭐랄까.. 무척 독특한 구성
다른 책들에 비해 책장 넘겨지는 속도는 무척 느렸는데… 읽고 나니 볼만했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사람들과 다른 시간의 인과관계를 갖고 살아간다면…
글쎄…
경험하기 싫은 일들을 반복해서 겪게 되거나..
알고 싶지 않은 미래의 일들을 알게된다면…
무척 슬플꺼야..

[미하엘 엔데]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모모

모모 이야기는 시간을 주제로 하는 픽션입니다.

사람들은 모두 저마다의 삶과 저마다의 하는 일에 기쁨을 누리고 살아갑니다.
자신이 하는 일이 수혜로 돌아올 사람들의 기쁜 표정을 생각하며 좀 더 최선을 다해
좀더 심혈을 기울여 자신의 일을 해내곤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러한 사람들이 점차 시간을 아끼고 쪼개어 너무 바빠지게 되죠.
싸늘한 냉기를 풍기며 늘 잿빛 시가를 입에 물고 다니는 회색 신사들의 이상한 시간계산 논리에 휘말려
시간을 저축한다는 목적으로 무조건 빨리 빨리.. 획일적이고 천편일률적으로 자신의 일을 해나가게 됩니다.

그러나 늘 사람들이 스스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게끔 많은 시간을 들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모모라는 소녀에게 회색 신사의 논리는 통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모모는 회색 신사의 진짜 속내가 무엇인지를 알게 되죠.

무수히 불어나는 회색 신사들과 맞서 사람들에게 삶의 기쁨과 행복을 되찾아주기 위하여..
모모는 사람들이 잃어버린 시간을 찾기 위한 한 시간의 모험을 하게 됩니다.

시(時)태크의 의미가 점점 더 강조되는 시대에..
어쩌면 왜 이렇게 바쁘게 살아가는데도 왜 늘 시간은 부족하기만 한 걸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곤 할때..
작가 미하엘 엔데는 그에 대한 해답을 회색신사라는 상상의 세력을 통해 풀어나갑니다.

결국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시간은 하루 24시간으로 동일합니다.
무조건 바쁘게 얼른얼른 서둘러서 더 많은 일들을 해나가는 것 보다는..
주어진 시간에 하나하나 최선을 다해서..꼼꼼히 일들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그래서 하는 일들에 보람과 기쁨을 느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걸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