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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찍고 싶어졌다.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서브디카로 V705를 산 지 얼마나 됐다고…
여기 저기 갤러리 사이트들을 돌아다니다 보니..
나도 사진을 아주 잘 찍고 싶어졌다.


물론 V705로 제대로 된 사진이 안나온다는 것은 아니지만…
갖고 있는 D70으로 제대로 된 사진이 찍고 싶어졌다.

정작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 눈에 피사체를 담을 줄도 모르면서…
아주 잘 찍은 이들이 일상에서 찾아낸 멋진 뷰들을 보면…
나도 막 마음이 동한다.

렌즈나 바디의 뽐뿌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저…
아주 잘 찍고 싶어졌을 뿐이다.

사진 한장 때문에 기분이 나쁘다.

지금은 잘 하진 않지만…
내 취미는 사진찍기다.
그리 잘 찍는 것도 아니고…
그저 틈날때마다 셔터를 눌러대는 게 취미다.

그리고 그 사진을 가끔 인터넷에 올려두기도 한다.
잘 찍진 못했어도 “네번째꾸미의 세상바라보기”와 내 홈페이지 주소 www.4thdream.com을 사진안에 signature로 담아두기도 한다.

아주 가끔 그 사진을 잘 봐주고 퍼가주시는 분들이 있다면야 그거야 고맙지만…
문제는 여기서부터다.
퍼갔음을 알려주지도 않고 그냥 사진만 슬쩍 다운로드한 채..
내 signature를 슥슥 잘라내고..
아무렇지도 않게 자신의 홈피주소를 올려놓는 사람들이 있는거다.

오늘 발견한 어떤 블로그에 등록된 사진
오늘 발견한 어떤 블로그에 등록된 사진

원래 사진 편집(signature)본.
원래 사진 편집(signature)본.

한 두번…
아니 솔직히 많이 당해봤다.

난 주로 공연장에서 무대위에 서 있는 사람들을 담아내는걸 즐기는 지라
그네들을 동경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이 퍼가곤 한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보라고 인터넷에 사진을 올리긴 했지만..
버젓히 내가 찍었음을 나타내는 주소를 사진에 박아두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그걸 잘라내고 다른 주소를 박아두는 건 제발 안했으면 한다…

이런 걸 하나씩 발견할때마다…  기분이 왕창왕창 나쁘다.

사진동호회..

에피온 사진동호회 출범..

어찌어찌 한국기술거래소 회의 다녀오는 길에
지보권부장님이랑 얘기가 맞아서 사진 동호회를 만들기로 했다.
사진동호회 회장은 지부장님이 맡으시고..
나랑 나라랑 회원으로 가입하면 될 것 같았다.

왠지 호응이 좋아서 미연이와 인영이도 합류…
어제 첫 수업이 진행…

무턱대고 아무것도 모른 채 한 두 가지 알고 있는 원리 가지고
무작정 셔터를 눌러대던 그동안의 내 사진들은..
어찌나 부끄럽던지..

점심시간에 회사 근처의 송이공원에 가서 찍은 사진들을 보며
사진을 보는 법, 구도에 대한 설명 등을 들으며
왠지 다시 카메라를 들고 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 송이공원에서… 회사 동생들.

자기 전에 익서스도 꺼내놓고..
이제 다시 가방안에 카메라를 넣고 다녀야겠다…

이런~..
근데 SD카드 리더기가 필요하잖아~~ -_-;;

뒷정리

열씸히 한시간 반에 걸쳐서
스캔질했다.

휴우우우…
찍을땐 좋아라 찍어놓구
막상 정리 못해서 쌓아두구만 있네.

가만 생각해보면
내 일상이 모두 뒷정리가 안되어 있는 채로인 거 같아

시작보다는 끝이 중요한데 말야.
유종의 미라는 말도 있구

근데 아는 것과 느끼는 것과 실천에 옮기는 것은
삼박자가 딱딱 맞기 어려운 걸…

우히..
꿈양~
뒷정리 하면서 살자~~~

[사진] 인화와 Exif와의 관계

인화기기를 가까이서 다루다 보니 인화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을 이 시점에서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인화를 프린트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엄연히 다릅니다.
특히, 디지털인화는 디지털 사진으로 촬영한 이미지를 가지고서 인화지에 빛(레이저)으로 감광을 한후, 인화액과 세수절차를 거친후 사진으로 나오게 됩니다. (일반 필름의 경우는 필름에 빛을 쬐어서 인화지에 감광을 하지요~)

반면, 프린트는 포토전용지(예전에 재스님이 여러가지를 소개하셨죠)에 잉크를 분사하는 잉크젯과 고체성프린트를 이용하여 열을 가하여 찍어내는(?) 염료승화식이 있으며, 토너나 고체잉크인 레이져 방식이 있다.

특히, 포토프린트라는 것은 C,M,Y,K 의 네가지 잉크가 분리되어 있는 것을 포토프린트라고 합니다.

다음으로 인화사이즈에 관한 것입니다.
인화사이즈는 일반적으로 필름의 인화기준으로 규격화 되어 있지요.
흔히 말하는 3×5사이즈는 3.5×5인치입니다. 그외의 사이즈는 정확한 사이즈입니다.

게다가 펄스(pulse)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인화지의 0.5mm는 자동인화기기의 경우 잘려나오게 되어있습니다. 이유는 두루마리로 되어 있는 인화지를 롤러가 말고 들어가는 부분일 것으로 추정됩니다(인화기기를 분해해보지 못해서^^)

또한, 매니아들이 실수(?)하는 부분에 대해서 한가지 더 언급하겠습니다.
Exif 정보와 인화의 관계입니다.

현재 출시되어 있는 디지털 인화기기의 경우, 인화시 Exif정보를 참고하게 됩니다. 노출과 사이즈를 특히 참고하지요.

특히, 포토샵등에서 사이즈와 해상도를 조절한 경우, 저장을 했을때 Exif 정보가 그대로 남아있을 경우, Exif에 남아있는 좌우 크기의 픽셀을 참조하여 인화하게 되므로, 비정상적이게 됩니다.

예를들면 1024*768 의 사진을 포토샵에서 dpi를 올리기위해 2048*1436 으로 뻥튀기를 한 후 저장을 했다면, 인화는 1/4 만되어 나오게 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Exif정보를 제거합니다.(제거 방법은 jpg가 아닌 다른이미지로 저장하거나, 포토샵의 경우 Save for Web으로 저장하면 가능합니다.)

또한, 작품사진을 찍었을 경우, 즉 임의대로 노출 부족사진이나 노출오버의 사진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저장된 노출정보에 따라서, 인화기기가 자동으로 노출을 보정(마치 포토샵의 Auto Level과 유사하나 실제로 적용되는 방법은 다름-인화기기 제조업체의 노하우라고 합니다.)이 되어 임의대로 어두운 사진은 밝게나오거나 밝은 사진이 어둡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사진을 정확하게 인화하고자 한다면,
첫번째로는 모니터를 보정해야만 합니다. (인화업체 등으로 부터 Strip파일등을 받아서 색상과 밝기를 보정합니다.)

두번째로는 Exif정보를 제거한후 인화를 하면,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좀더 정확하게 얻을 수 있으며,

세번째로는 모니터상에서 약간 과도할 정도의 샤프니스(Sharpeness)를 주면 좀더 선명하게 나옵니다.

조만간에 인화와 프린팅을 위한 세미나를 가졌으면 합니다.
궁금하신점은 질문해주세요^^ 아는 한도내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참. 참고로 현재 제조된 인화기기의 경우 sRGB만을 받아드리므로, 256단계의 Gray Scale 과 같은 흑백 사진으로 모드를 변환한경우(포토샵에서)에는 실제보다 1/4이 작게 인화됩니다. 이유는 지니고 있는 픽셀의 값이 트루컬러의 1/4정도 되기때문입니다.

이경우에는 행복찾기님이 만드신 Grayer 프로그램으로 흑백으로 변환하거나 포토샵에서 Ctrl+Shift+U에서 Saturation을 0으로 하면 해결이 됩니다.

이상 참고되셨길 바라며,…. 이글을 퍼가시면 출처부탁드리고, 강좌란에도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원출처 : http://www.ilovedica.com/ 세라님

정리!

내내 찍어만 두고 정리하고 있지 못한 사진들.
널부러져 있는 옷가지들.
제 자리를 정하지 못하고 책상위에 쌓여 있는 새로 산 책들.
두 달째 정리하고 있지 못한 기숙사 생활비 가계부.
넉 달째 정리하고 있지 못한 사수자리 회비 지출내역서.
언젠간 정리해야지 하며 차곡차곡 모아놓고 있는 영수증 무더기들.

여기저기 어지러져 있는 내 마음의 파편들…

어제…
간만에 사진 정리 모드.
마음이 정리되지 않으니 이것저것 쌓여만 있구나.

하나하나 차근차근 정리해야지.
그리고 쌓아놓지 말아야지…

세 시간을 내내 하품하며 지난 토요일에 갔던 일산 꽃박람회 사진 정리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