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보관물: 사랑

달콤 살벌한 연인

달콤, 살벌한 연인 (2006)
감독 : 손재곤
출연 : 박용우, 최강희
http://www.mina-daewoo.co.kr
2006.4.15  AM 8:25
메가박스 코엑스 7관 with 경선

그래 맞다..
사람을 죽인 사람도 사랑할 수 있는거다.

어찌어찌 상황이 어쩌다 보니깐 살인자도 사랑할 수 있는 거잖아..

그걸 무겁고 이해하기 어렵게 인디언 썸머로 그려내던..
달콤, 살벌한 연인처럼 로맨틱 코미디로 그려내던…
사람이 사랑하는 건 다 똑같지 뭐.

사랑하는데 어떻게 신고를 하냐며 눈물을 글썽이는 황대우의 대사처럼..
사랑은 그런거지 뭐..

저여자랑 똑같아요.
좋아하는사람이랑 같이 있고 싶고,
좋아하는사람이랑 같이 얘기하고 싶은, 그런 평범한 여자에요.

어쩌면 미나의 대사는 이 영화가 하고 싶었던 말이었는지도..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을 운운하면서도,
결국은 사람을 몇이나 죽인 이미나에게 벌을 가하지 않은
권선징악적이지 않은 결말이어서 로맨틱 코미디의 장르를 벗어나지 않아 좋았던 영화.

잼있으면 됐지 뭐.. ^^

[펌글] 사랑해서 미안했습니다 ..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일은
분명 미안한 일이 아닐진데
그대에게 건넨 제 모든 사랑은 모두
미안한 사랑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동안 사랑해서 미안했습니다.

그대라는 사람을 알고 난 후에
얼마나 많이 흐느껴야 했는지…
그래서 내 남은 눈물이 모두 말라버렸는지…

이제는 무척이나 덤덤해진 나를 보며
요즘 가끔 놀라곤 합니다.
이젠 어지간히 슬퍼서는 눈물이 나지를 않습니다.

사랑해서 정말 미안했습니다.

덧없이 주기만 했던 이 사랑에
마음에도 없이 받기만 했던 그대…
얼마나 힘겨우셨겠습니까…
그간 정말 미안했습니다.
원하지도 않던 그대의 아픔받이가 되어
홀로 헤매던 이 바보같은 사랑을 보며
그대는 또 얼마나 안쓰러워 하셨겠습니까…

정말 사랑해서 미안했습니다.

하지만 사랑을 접는것이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이 아니기에
이 미련한 아이의 외사랑도
마음처럼 쉽게 접혀지지가 않아…

앞으로도
기약없이…
이 미안함
그대에게 계속 건네야 할 것 같습니다.

from http;//cyworld.nate.com/and111

[펌글] 그대와 가장 하고 싶은 것들

그대와 가장 하고 싶은 것들
가장 사소한 것들입니다

함께 차를 마시고 함께 음악을 듣고
함께 음식을 먹고 함께 영화를 보고
함께 여행을 하고…
함께 하는 일상 속에
우리 사랑은 날이 갈수록
뚜렷해지기를 원합니다.

낭만이 흐르고 음악이 흐르는 곳에서
서로의 눈빛을 주고 받으며 함께 커피를 마시고,
흐르는 계절을 따라 사랑의 거리를 함께 정답게 걸으며
하고픈 이야기를 정답게 나누는 것.

사랑하는 그대와 한 집에 살아 신발을 나란히 함께 놓고,
마주 바라보며 식사를 함께 하고,
잠자리를 함께 하며 편안히 눕고 깨어나는 것.

서로를 소유할 수 있으며,
함께 꿈을 이루어 가며,
기쁨과 웃음과 사랑이 충만해지는 것…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삶의 울타리안에 평안함이 가득하다는 것입니다.

그대와 하는 사소한 것들로
나는 한없는 행복을 느낍니다

출처 : 석종원님의 미니홈피 (http://www.cyworld.com/79won)

[펌글] 사랑입니다.

시끌 벅적한 모임에서

그 사람과 단둘이 빠져나와

잠시 바람을 쐬고 싶다면,

당신은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겁니다.

곁에 있을 때 별 관심 없는 듯 대해도

막상 있어야 할 곳에 …

그 사람이 없어 두리번 거리게 된다면,

당신은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겁니다.

재미있는 얘기를 해주는 사람은…

다른 사람인데,정작 시선만은…

왠지 자꾸 그 사람에게 돌아가면…

당신은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겁니다.

이시간 쯤이면,

그 사람이 잘 들어 갔다고,

문자 메시지를 남길텐데…

야속하리 만치,

그저, 침묵만 지키고 있는…

당신의 폰 액정화면을 바라보며,

안절부절 못하는 당신을 발견 했을 때…

당신은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겁니다.

단체 사진에서…

내 얼굴보다 그 사람이 어느 줄에 섰는지,

누구 앞에 섰는지,

실물보다 잘 나왔는지 찾게 된다면…

당신은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겁니다.

“나 오늘 바쁘니까 전화 오더라도 바꿔 주지 마세요.”

혹은,단 하루쯤은 전화를 잠시 꺼두고 싶은데…

단 한명의 예외 때문에…

폰을 꺼두지도 못한 채…

그밖의 다른 전화 까지도 받게 된다면…

당신은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겁니다.

그냥 아는 사람들의 수많은 폰 문자 보다

그 사람의 문자 한 통을 받고 뛸 듯이 기뻐하며

가슴 설레는 당신을 발견할 때 …

당신은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겁니다.

핸드폰 수신함 메시지가 꽉 차서…

다른 사람들의 문자를 못받는 한이 있더라도

그 사람의 음성 메시지를

장기보존 시키고 있는 당신을 발견할 때…

당신은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겁니다.

아플때 가족이 아닌,

아무런 감정없이 친구처럼 지내오던 그가…

제일 먼저 떠오른 다면,

당신은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겁니다.

안보면 죽을 것 처럼 사랑한다 느끼는

사람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순간 그가 떠오르고,

그에게 미안한 느낌과 동시에

하루종일 우울하고 불안해 한다면,

당신은 그사람을 사랑하고 있는 겁니다.

” 아무리 생각해봐도 넌 날 좋아해..” 라는

그의 장난끼 섞인 멘트 한마디에

순간, 당황 스러워서 어쩔줄 몰라 하며,

괜스리 뭔가를 훔치다 그것을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들켜버린 듯한

느낌이 든다면,

당신은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겁니다.

” 아냐 그럴리 없어…

그는 그냥 친구일 뿐이야.” 라고

맘속으로 수없이 되뇌어도 운명처럼 조여드는

그 사람과의 거리를…

스스로 깨닫는 순간이 닥치면,

당신은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겁니다.

그리고…

이 글을 읽고…

순간 머리 속에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은 그 사람을 사랑하고 있는 겁니다.

출처 : 석종원님의 미니홈피 (http://www.cyworld.com/79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