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탐색기에..
그다지 버라이어티 하지 않은 꾸미가
버라이어티 라이프라고 이름을 지은건..
아마도 공연, Concert 때문이었을 거다.
2001년 겨울, 크리스마스에서부터 시작된
나의 공연 관람은
이전엔 전혀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었기에
내 주변인들에게 나의 주말이 상당히 바쁘고 버라이어티하게 비추어졌던 것 같다.
나의 공연 보는 습관은 상당히 한쪽에 치우쳐있으며
특정 뮤지션의 공연으로 편중되었음을 인정하는 바이나
그로 인하여 연관되는 더 많은 뮤지션, 더 많은 공연을 알게 되고
클럽공연이라던가, 인디음악 같은
새로운 문화를 하나씩 알게 되어서
공연을 한번씩 보고 올때마다.
기분이 참 좋아진다.
다음엔 어떤 공연을 보러 갈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