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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eGirl Festa. vol2 : Summer Dream – 첫날





* 2010.6.26 PM 7:00 – with 혜정, 민경, 진선, 신영

* 2010.6.27 PM 6:00 – with 다인

* 홍대 상상마당 Live Hall



■ 이승열

이승열님의 라이브는 처음 접한 무대.

꽤나 멋진 라이브였지만, 중반 이후부터 스멀스멀 지루한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

대부분 정적인 곡들이 많아서 조용한 카페나 집에서 듣기엔 좋을 듯 하지만

한 시간 가까이 아무 액션없이 서서 감상하기엔 조금 무리였던 듯 하다.

솔직히는.. 30분 넘어서면서부터 옆 사람 (이승열씨 팬이었던 듯) 사진 찍는 거 보면서, 반셔터 눌러 구도 잡고 찍으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만 계속 했었다는…

아니나 다를까, 월드컵 16강전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공연에서 

총 5팀이 출연하는데 혼자 1 시간 여를 공연한 것을 두고 사람들의 안좋은 평이 좀 있는 듯 하다.




[#M_이승열 사진 열기|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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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상달빛

옥상달빛의 라이브는 이번이 네 번째.

갈수록 예뻐지는 세진양과 윤주양의 무대는 너무 즐거웠다.

특히, 한대수님 원곡의 “행복의 나라로” 리메이크는 생각지도 못했던 선물같았다고나 할까.

이번 무대에서 처음 듣게 된 “정고노(정말 고마워서 만든 노래)”도 너무 좋았고…

세진양의 “God bless you” 멘트는 늘 유쾌하고 기분이 좋다.




[#M_옥상달빛 사진 열기|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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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브레이크 (Daybreak)

어떤 말이 더 필요하랴. 그저 30분이라는 시간이 아쉬울 뿐..

요번 공연은 특히 무대 바로 앞에서 봤더니 더더욱 무대 위 사람들의 호흡이 가깝게 느껴져서 좋았던 공연.

특히나 강렬한 사운드로 재탄생하여 초반부터 사람을 들뛰게 만들었던 범퍼카의 울림이 좋았던 공연.

들이박고 또 들이박아 봐도 지치지 않을 듯한 데이브레이크의 충만한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해져

무대 아래의 사람들도 함께뛰며 상상마당 라이브홀의 쿵쿵쿵쿵~~! 울림에 흥분이 고조되었던 공연.

단연코 데이브레이크는 최고! 

잠시 잠깐 서운함에 내 애정하는 밴드의 본진을 옮길까도 생각해봤지만.. 이러니 내가 어찌 본진을 옮겨요!




[#M_데이브레이크 (Daybreak) 사진 열기|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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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니 (monni)

네번째 팀은 몽니. 2집 앨범 발매 이후 처음 보는 라이브 무대다.

(물론 BML 무대가 있긴 했지만, 그땐 정식 앨범 발매 전이었고.. 음악도 제대로 들어보기 전이었으니깐..)

“이승열 선배님의 콘서트 세번째 게스트, 몽니입니다” 라는 멘트를 하는 몽니.

아이고, 앞 선 무대가 좀 길었던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그 멘트는 쫌 아니다 싶은데…

암튼 그래도 늘 감탄해마지않는 보컬 김신의군의 쩌렁쩌렁하면서도 애절한 목소리를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베이스 이인경양의 싀크한 매력도 한웅큼!! 아이고 좋아!

[#M_몽니(monni) 사진 열기|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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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형

이제 막 하와이에서 돌아와서인지 검게 그을린 이지형군

몇차례 언급했지만 이지형군은 내게 CD형 뮤지션인지라 그다지 기대하지 않고 본 편인데..

의외로 이번 엘르걸 페스타 공연은 꽤 만족스러웠다.

이지형군의 앨범에서 내가 좋아하는 음악들만 쏙쏙 골라 연주했기 때문이랄까~

빰빰빰~에서 시작하여 메탈포크주니어까지.. 즐거웠던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충분했다.




[#M_이지형 사진 열기|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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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5_Sound of Silence

Sound of Silence

2007.5.25 클럽 Soundholic 에서의 공연 제목.
이름 그대로 하드하지 않은 모던락 풍의 팀들이 모인 공연으로 생각하고 갔다.
그러나 생각 외로 풍부한 사운드에 취해서 즐겼던 공연.

출연진은 몽니, Rots, 마리서사, 데이브레이크.

몽니_20070525 at Soundholic

몽니_20070525 at Soundholic


      몽니.

그네들의 라이브 음악은 들어본 적이 없었다.
몽니의 음악을 씨디로 듣고는 그대로 팬이 되었을 뿐이다.
몽니의 라이브를 보고 듣는다는 것에 적잖이 흥분하며 갔다.
사홀에 도착해서 한숨 쉬고 있을 무렵 첫번째 팀이 등장했고,
가장 좋아하는 “눈물이 나” 를 연주하고 있는..
그 팀이 바로 몽니였다.

기존 일부 멤버의 군 입대로 인한 3인조 구성으로 약간은 아쉬웠지만,
기대 그대로 김신의님의 보이스에서 잔잔한듯 뿜어지는 에너지는 대단했다.
왜 여지껏 그네들을 씨디로만 들어왔을까,
왜 그네들의 라이브를 찾아보지 않았을까,
일순간의 후회가 생기기도 했다.

Rots_20070525 at Soundholic

Rots_20070525 at Soundholic


      Rots.
대단한 장신의 보컬을 필두로 한 Rots.
처음 출연진으로는 락밴드 Cross 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락밴드 Cross 대신 Rots 로 라인업이 변경되어 있었다.
정보가 없이 본 팀이라 많이 즐기지 못했으나
Rots 썩 괜찮았다.

음악도 라이브도 괜찮아 보이는데…
너무 퍼포먼스에 충실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2기타와 베이스 (특히나 베이스)가 벌이는 보여주기식의 퍼포먼스에 자꾸 신경이 쓰여서
음악에 막 몰입하려 하다가도 순간 끊기곤 했더랬다.
나중에 다른 공연에서 라인업을 발견한다면 다시 볼 만한 팀

MaryStory_20070525 at Soundholic

MaryStory_20070525 at Soundholic


      마리서사.
음…
사실.. 마리서사에 대해선 그닥 쓸 말이 없네.
음악 좋구 연주 열심히 했었지만..
계속 지루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여러 곡을 들었지만 마치 한 곡을 40분동안 들은 느낌이랄까…
그다지 내 코드와 맞지 않아서인지 별 감흥은 없었다.
중간중간 멤버들의 멘트 차례엔 뭐랄까.. 그네들만의 장난스러움이 너무 많이 뭍어나서인가..
웃으며 보긴 했지만 머 그냥 그렇다.

DayBreak_20070525 at soundholic

DayBreak_20070525 at soundholic


      데이브레이크(브런치)
맨 앞 한가운데서 공연을 본 게 얼마만이련가.
간만에 정말 신나게 공연을 봤더랬다.
거의 카메라도 내던지고 발 아픈것도 잊고 열심히 곡을 따라부르며
리듬에 박자에 흥얼흥얼.. 온 몸이 마음대로 움직여버렸다.

마지막 공연이다 보니 처음 사운드홀릭에 가득 찼던 사람들이 조금 줄어들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데이브레이크를 즐기지 못하고 가버렸다는 게 무척이나 아쉽다.
아마도 Rots나 마리서사, 몽니만을 목적으로 왔던 사람들에게는
11시가 다 되서야 끝나는 공연 시간이 부담스러웠나 보다.

요번 앨범에 수록될 곡이란 걸 알고 있지만.
단발머리, 정신차려, 인디언 인형처럼 등 리메이크 곡이 많다 보니
데이브레이크가 커버곡 위주의 밴드로 오인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슬쩍슬쩍 생기곤 했다.

그네들 스스로 홈피의 라디오 방송에서 밝혔듯이 데이브레이크의 음악은 POP 성향이 강하다 보니
여타의 다른 밴드들이 강하게 뿜어 내는 에너지와 터질듯한 사운드는 좀 약하지 않나 싶다.
좀더 대중적인 느낌이랄까…
내 취향이 변해서인지 깔끔하고 듣기에 편안한 지금의 데이브레이크의 음악.. 좋다.
가끔은 브런치 시절의 폭발적인 느낌이 그리울 때도 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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