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즐거운소동:Play

세렝게티의 Jam.bo.ree 그리고 데이브레이크의 New Day

지난 주, 이번 주..
내겐 무척 특별했던 공연들.

3/1 세렝게티 첫 아트홀 공연. Jam.Bo.Ree

수완군과 동진군의 군대 문제로 인해 이번 공연 이후로 
이제 한동안은 그네들 셋이 함께하는 공연을 보기 쉽지 않기에.. 더 집중하고 응원하게 되었던 공연.
여러 번 그네들의 공연을 보아 왔지만, 후회없이 했노라는 그네들의 진심이 보여 좋았던 시간.
사랑하는 미랜다의 목소리가 더해져 더 특별했던 공연.
마이클잭슨의 영상과 함께했던 동진군의 드럼 솔로.
아마존의 눈물 다큐멘터리를 보며 떠올렸던 분홍돌고래.
아트홀답게 차분하게, 그렇지만 충분히 흥분하며 즐겼던 공연.

3/6 데이브레이크 첫 단독 공연. New Day

2005년 브런치의 새 앨범이 나오기 전부터.. 그네들을 주욱 지켜봤었더랬다.
첫번째 앨범 발매 후 브런치의 해체와 멤버 교체, 그에 따른 데이브레이크로의 변신까지…
주욱 My Star 폴더를 차지하는 그네들이었기에..
그들의 첫 단독 공연은..
무대위에 서있는 그들만큼이나 나에게도 의미가 큰 공연이었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Beautiful Day를 들을 땐 나도 모르게 눈가가 촉촉해 왔고…
Diary 를 같이 따라 부르면서 나도 지난 일기를 들추듯 지난 추억들이 떠올랐다.
브런치와, 브런치 타임 동생들, 그리고 데이브레이크…

Mraz in Seoul, Again

Jason Mraz 그래미 노미네이트 기념 월드 투어.
그 첫번째 공연이 2.21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지난 해 2월과 8월의 두번의 내한 공연에 이어
올해도 또 찾았다. 그의 공연.

멜론 AX에 비해 확실히 커진 공연장.
그만큼 국내에서도 므라즈의 인지도가 커진 탓이었을거다.
전에 한번 술자리에서 우스갯 소리로 ‘므라즈는 내게 아이돌이다’ 라는 말을 했는데..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나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므라즈는 아이돌이 되어 있었다.

묜의 표현대로 ‘기타둘러메고 개다리춤 추는데도 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사람’
아 진짜 흰 티셔츠 한장에 청바지만 입었는데도 이렇게 섹시하고 멋질 수 있냐고요~

함께 한 두 시간동안 너무나도 즐거웠고, 신났고, 행복했고..
요즈음 한달여간 계속되었던 강도 높았던 업무와 그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완전 해방되는 느낌이었다.
이 맛에 공연 보러 다니는게지.. ^^

Make it mine
Remedy
You & I both
I’m yours

요번 공연엘 다녀와선 제대로 된 셋 리스트를 정리해 보겠노라며
머릿속으로 계속해서 셋 리스트를 기억하고 있었는데…
어느틈엔가 머리는 하얗게 되고 정신 놓고 방방 뛰고 있는 내 모습을 보면서..
함께 공연을 보던 묜에게 몇번이나 “나 미친여자 같애” 라는 말을 했는지 모른다.

공연 도중 므라즈가 누구 나와 함께 노래를 같이 할 사람이 없느냐고 묻자
올림픽홀 내의 모든 사람들이 손을 번쩍 치켜올리며 자신이 하겠다고 했다.
므라즈는 장난끼 어린 표정으로, 거의 모든 사람들인거 같다며, 함께 노래하자고 했고.
스크린에서는 레코딩 버전에서 콜비 커레이와 함께 했던 Lucky의 가사가 흘러나왔다.
모두 함께 노래 불렀다.

I’m lucky I’m in love with my best friend
Lucky to have beenwhere I have been
Lucky to be coming home again

The Dynamo of Volition 을 함께할때면 예의 그 두손 번쩍, 아래에서 흐느적흐느적 댄스를 유도하기도 했고
지난 8월 공연에서도 2층 관객석에서 브라스를 연주하던 서프라이즈 무대가 이번에도 계속되었지만..
8월 공연때 너무나도 감동적이었기에 기대했던 Toca와 함께 하는 Details in Fabric이 빠진 것은 살풋 아쉬웠다.

그래도 Make it mine의 뮤직비디오에서 봤던 깜찍한 개다리 춤을
다른 노래에서라도 추어주어 만족했고..
앵콜 시간이면 의례히 등장하는 폴라로이드 깜짝 선물이 내 자리까지 날라오지 않더라도 충분히…

즐거웠다.
행복했다.

공연 이후 므라즈는 자신의 홈피 블로그에서..
수 많은 인터뷰들에서 가장 공연하기 좋아하는 곳이 어디냐는 질문에 한국이라고 답해왔고,
이번 공연에서도 또 한번 관객들이 그 말이 맞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했다.
( 링크 : http://blogs.myspace.com/index.cfm?fuseaction=blog.view&friendID=4818814&blogID=472176590 )
내가 즐겼던 만큼이나 므라즈도 즐겼다는 것이 너무나도 기분 좋다.

마지막에 므라즈는.. See you guys soon!!!  이라고 했다.
그래.. 또 만나야지!
다음에도 또 기쁜 마음으로 당신의 공연을 즐기러 갈꺼야.. ^^

(사진출처 : Jason Mraz 공식 홈페이지 및 My Space 므라즈 홈)



[#M_더보기|접기|기억나는대로 정리해 보는 연주리스트 (셋리스트대로는 차마 정리 안됨 –;).
생각나는대로 계속 추가예정.

– Make it mine
– Remedy
– You & I both
– I’m yours
– If it kills me
– Only human
– Live high
– Clockwatching
– Geek In the Pink
– The Dynamo of volition
– Lucky
– A Beautiful Mess
– Butterfly
_M#]
다음주엔 Travis다.
Travis 공연을 즐기기 위해 이번주는 Travis 예습 주간인데..
자꾸만 Mraz를 찾아 플레이 리스트에 걸게 된다.
으흐흣. 후유증..

Oasis in Seoul

2월 21일 Jason Mraz,
3월 1일 Travis에 이어..
4월 1일 내한하는 Oasis 의 내한공연을 예매했다.

티켓오픈일을 기다려 두근두근하는 맘으로 예매를 치루는 동안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스탠딩표 티켓에 완전 깜짝 놀래고,
티켓오픈 때 좋은 좌석을 선점하려면 무통장 입금을 해야 한다는 인터파크 티켓 시스템의 예매 팁을 알고 있었지만
(대관절 무슨 티켓 예매 시스템에 결제완료시점까지의 가상점유 시간을 그따우로 잡아 놓나..
이건 카드 수수료를 덜 내고 비교적 저렴한 가상계좌를 이용하게 하려는 시스템의 농간이야.. –;;)

한번에 3장이나 되는 티켓을 미리 예매해야 하는 터라 일단은 카드 결제를 해야 해서
그다지 좋은 좌석을 확보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딴에는 만족스러운 예매를 끝내고 하루하루 또 즐거이 이날만을 기다린다.

2009년엔 월마다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구나..
Don’t Look Back In Anger!
I’m Outta Time.
Falling Down.
아, 기대된다…


오아시스, Live In Seoul

6천 만장의 앨범 판매고 기록, 비틀즈, 퀸을 잇는 브릿팝의 제왕!!!
8개의 넘버 원 싱글을 배출한 영국 최고의 국민 밴드!!!
현 세대의 음악 아이콘이자 영원한 로큰롤 스타!

브리티시 록을 평정한 제왕의 화려한 귀환!
전세계를 상대로 21세기 록을 재정의한 톱스타 밴드

멤버
베이스 – 앤디 벨 (Andy Bell)
기타/보컬 – 노엘 갤러거 (Noel Gallagher)
보컬 – 리암 갤러거 (Liam Gallagher)
기타 – 콜린 ‘젬’ 아처(Colin ‘Gem’ Archer)

앨범(Discography)
Definitely Maybe (1994)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 – (1995)
Be Here Now (1997)
The Masterplan (1998) – B-Side 앨범
Standing on the Shoulder of Giants (2000)
Familiar to Millions (2002) – 라이브 앨범
Heathen Chemistry (2002)
Don’t Believe the Truth (2005)
Stop the Clocks (2006) – 베스트 컴필레이션
Dig Out Your Soul (2008)

자세한 공연정보 :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09000346 

JK김동욱 – 나를 말한다


2008.12.25. PM 8:00  Melon-AX
JK김동욱 – 나를 만나다 콘서트.

요즈음 내 블로그가 너무 감상적이 되어 간다는 묜의 지적에..
아주아주 간만에 올리는 공연 사진 포스트.

크리스마스에 진행된 공연임에도 본인은 처음으로 혼자 맞이하는 크리스마스가 우울해서
캐롤을 부르며 즐기고 싶지 않다고 철저히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 자신의 음악을 중심으로 진행된 셋리스트.
공연을 전체적으로 여러 chapter로 나누고 각 chapter마다 주제를 두어 그에 맞춘 선곡으로 무대를 이끌어
매년 빠짐없이 그의 공연을 봐 왔지만 신선하고 재미난 공연이었다.

너무나도 JK스럽게 차분하고 조용하게, 음악을 음미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이었다.
Leo Kekoa 와 함께하는 쿵팍 Life 라던지, 늘 분위기를 띄워주는 Maroon5의 Sunday morning 이나
이문세의 붉은 노을, Eric Clapton의 Change the world 등의 커버곡 등은 없었지만,
그렇기에 평상시와 달리 정말 감상하며 들을 수 있는 공연이었다.

솔직히는 2집, 3집을 거쳐 한동안 JK의 음악에 소홀하며 지냈는데
지난 4집 낯선 천국과 그 이후의 디지털 싱글 Come to me를 들으며, 다시 JK의 음악에 빠지게 되었다.
이제 진짜 자신의 음악을 찾아가고 있는 듯 하다.
이번 공연은 그의 음악을 다시 찾아 듣고 있는 내게 진한 여운을 주었다.

Set List

chapter.1 – 소년, 그리고 성장
Dance With My Father – Luther Vandross
Bridge Over Trouble Water – Simon & Garfunkel

chapter.2 – 사랑

사랑이 끝난 후
그녈 위해

chapter.3 – 음악, Sting
Fields of Gold – Sting
Angel Eyes – Sting
Englishman In New York – Sting

Duet with 정미란
그때처럼 사랑할 수 있을까
Baby Come To Me

Digital Single – Come to me
사랑이 이별이
Come To Me

음악
우울한 편지
Elly My Love – Ray Charles
Blowers Daughter

Ending
Music Loving
쿵팍 Life

앵콜
옛사랑
미련한 사랑

Jason Mraz + Travis

내년에 진행되는 2개의 내한 공연을 예매했다.
2.21 예정되어 있는 Jason Mraz 그래미 노미네이트 기념 투어 콘서트
그리고  3.1 예정되어 있는 Travis 의 내한공연.

예매 오픈을 기다려서 살짜쿵의 광클 전쟁을 치르고 예매한 Jason Mraz 공연과..
정말 간만에 미디어 다음 음악 세션의 기사들을 읽다가 눈에 들어온 Travis 내한 소식에 티켓파크로 후딱 달려가 예매한 Travis 공연.
사실 Travis는 잘 안들어봤지만 묜이 너무너무 좋아라 하는 그룹이라 이번 기회에 나도 그네들의 음악을 들어보고 공연을 같이 즐기기로 했다. 지난 날 Jason Mraz의 첫 내한 공연 때 묜이 그랬던 것처럼…

아직 공연까지는 두달이나 남았지만..
벌써부터 예매를 해야 해서 가뜩이나 가벼운 지갑을 더더욱 가볍게 만들었지만..
그래도 연말에 내게 주는 선물이라 생각하고 예매 완료!

앞자리의 스탠딩 석이라면 좋겠지만…
손이 느려 광클 전쟁에서 이길 자신이 없기에 처음부터 지정석 앞자리만을 노려 예매 시도.
그래도 이만하면 성공적이다.

두근두근하며 공연을 기다려야지..

Jason Mraz 그래미 노미네이트 기념 월드 투어


당신과 그래미가 선택한 천재 싱어송라이터 제이슨 므라즈!
JASON MRAZ 그래미 노미네이트 기념 월드투어!


‘올해의 노래’ <Song Of The Year>
: <I’m Yours> Jason Mraz, songwriter
‘최우수 남성 솔로 팝 보컬’
<Best Male Pop Vocal Performance> : Jason Mraz
‘최우수 엔지니어 앨범’
<Best Engineered Album, Non-Classical>
: We Sing, We Dance. We Steal Things


행복한 에너지, 제이슨 므라즈에 중독되다!”
3집 앨범 전세계 멀티 플래티넘 기록!
미국, 유럽, 호주, 일본, 서울 공연 전회 매진 기록!
2009년 월드투어의 첫 스타트를 여는 내한공연!


▶ 상세정보 및 예매 :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08007545 

트래비스 (Travis) 단독 내한공연


트래비스 첫 단독 내한 공연


천 만장의 앨범 판매,
브릿어워드 최고 밴드상, 최고 앨범상 수상!
2008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헤드라이너의 그 화려한 귀환!


서정적인 감수성을 그리는 영국 모던 록의 간판스타!

1995년 결성, 통산 1천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영국 브릿 어워드 최고 밴드상, 최고 앨범상을 수상한 스코틀랜드 출신의 4인조 록 밴드 트래비(Travis)가 오는 2009년 3월 1일 내한한다.
오아시스와 더불어 영국인들이 가장 많이 찬송하는 찬가 (Anthem)를 가지고 있는 트래비스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성을 자극하는
가사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브릿팝 밴드.


▶ 상세정보 및 예매 :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08007563

 

천년동안도에서..

네오포크의 차세대주자, 양양의 공연.
두 번째 보는 공연.
처음보다 두번째가  더 좋구나.

핸드폰의 웹서핑 기능으로 들어와 글을 남기니..
제목, 내용 다 있는데도 제목이 없다며 저장이 안되는구나.
포기하고 종료했더니 티스토리의 임시저장 기능으로 임시저장본이 남아 있다.
이런.. 저장 안되는건 마이너스 10점. 임시저장된건 플러스 5점이다.
휴대폰 사진이라 500만 화소라 해도 역시 화질은 어쩔 수가 없구나…;;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 2008 타임테이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의 타임테이블이 어제 민트페이퍼를 통해 공개됐다.
3일 모두 관람 예정.
벌써부터 눈물 흘리고 포기해야 할 아티스트들이 눈에 띈다.. 흑흑.
동선을 잘 짜야겠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 2008 3차 라인업

드디어 3차 라인업 발표.
아 정말 두근두근.

점차 위용을 갖춰나가고 있는 가을 대표 페스티벌.
이거 울 회사랑 타겟 고객층도 완전 잘 맞고…
스폰서 하자고 의견 냈는데.. 마케팅팀에서 내 의견 완전 무시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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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 Mraz in SEOUL again

2008.8.2 PM 7:00 Melon 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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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8일 있었던 Mraz의 첫번째 내한공연 이후로..
5개월이 채 흐르기도 전에 므라즈가 또 한국에 왔다.
두근두근 티켓 오픈일의 치열했던 예매전쟁 끝에
약간 우측으로 쳐지긴 했지만 지정석 맨 앞자리를 확보하고 기분좋게 다시 멜론AX를 찾았다.

오늘도 오프닝이 있는걸까?
브라스 밴드가 추가되었다던데…
므라즈 홈피에서 진행중이던 밴드명 공모는 뭘로 결정이 났을까?
지난번에도 다들 찍던데.. 오늘도 사진 찍어도 되겠지?
난간 아래의 1층 스탠딩 석은 벌써부터 그득해서 발 디딛을 틈 조차 없이 사람들로 빼곡하다.
지난 3월엔 나도 저들 중 한명이었는데.. 여유로운 지정석두 좋구만~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 와중에 마침내 무대에 오른 므라즈.
청바지에 회색 티셔츠, 짙은 회색(?)의 모자를 쓰고 맨발로 무대에 오른 므라즈.
내가 가장 사랑하는 You & I Both 로 공연을 시작했다.

맨 앞자리라 경계도 심하고 오늘따라 여기저기 카메라 단속에 여념이 없는 진행요원들 덕에
벌써부터 카메라는 그냥 가방안에 넣어버리고 공연에만 집중하기로 해서인지
Was it you who spoke the words that things would happen but not to me
Oh things are gonna happen naturally…
노랫말이 시작되자마자 몸이 나도모르게 앞으로 튀어나가
의자 끝에 엉덩이만 겨우 걸친듯한 어정쩡한 자세로 자리를 잡는다.

사랑스러운 노랫말과 제스춰로 노래하는 므라즈.
나도 모르게 하트 눈이 되어 무대만 집중해 바라보는 모습이라니…
하지만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만 했던 시간들.

밖에 아직도 비가 오냐며 무지개를 노래하겠다는 므라즈가 불러주었던
Summer breeze… 어찌어찌 하는 노래를 처음 들었는데 한번에 가사를 다 듣지는 못했지만 역시 너무 좋았다.

그리고 지난 공연때도 느꼈었던 Tonight, Not Again 의 강력한 중저음 드럼비트.
정말 온몸이 흔들릴 것 같은 드럼 소리에 섞인 므라즈의 녹을 듯한 목소리.

James Morrison 대신 토카 리베라가 함께 했던 잊을 수 없는 하모니의 어쿠스틱한 Details in the Fabric

말의 탈을 뒤집어 쓰고 나타나는가 하면, 어느 틈엔가 우리 자리 옆의 난간에 서서 연주를 하고,
공연 중간중간 무대 여기저기를 누비며 분위기를 한껏 업 시켜주었던 재기발랄한 브라스 3인.

3집 앨범에 수록된 링크를 따라 가 보았던 뮤비(?) 동영상만큼을 기대했으나 오히려 얌전했던 Make It Mine 대신
곡 시작 전 관객들에게 Good job! 신호에 맞춰 이렇게 저렇게 춤을 추자고 하며
맨발로 노래하며 기타를 뒤로 매고 춤추는 므라즈의 깜찍한 댄싱이 돋보였던 The Dynamo of Volition

관객들 모두가 합창하다시피 하며 따라 불렀던 즐거웠던 I’m Yours.

관객과의 eye contact 을 잊지 않으며 보는 이 누구에게나 자기를 쳐다봤다고 얘기하게 만들었던
므라즈의 귀여운 시선과 손가락질(?ㅋㅋ)
아 정말 두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공연 시작한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공연을 끝내고 들어간 므라즈.
모두들 한결같은 마음으로 므라즈와 앵콜을 외치고..
다시 나온 므라즈는 한장 한장 세션 소개와 함께 예의 그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관객석으로 날린다.
아, 드럼을 찍었던 사진이 거의 2층까지 날라와 잡을 수 있었는데… 간발의 차이로 1층으로 떨어졌다.
공연 끝나고 공연장 로비에서 므라즈를 포함한 전원이 찍힌 폴라로이드 사진을 득템한 한 남자 관객이
다른 이들에게 자랑스럽게 보여줄 때엔 어찌나 부럽던지..
므라즈 담엔 분발해서 2층까지 날려 달라구요!

이번 공연은 전반적으로 3집 앨범 We Sing. We Dance. We Steal Things 의 수록곡을 중심으로
이전의 곡들이 중간 중간 살짝 가미된 셋리스트로 구성되었으나..
3집 앨범에서 가장 좋아라 하는 If it kills me가 빠진 건 개인적으로 아쉬웠다.
라이브로 듣고 싶었는데…

아직도 아쉽단 말이지..
다음에도..
잊지말고 또 한국을 찾아줘. 므라즈!!!!!

폴라베어 2nd Live

폴라베어 2nd Live
@Geek Livehouse  2008.7.19 PM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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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타, 베이스, 드럼 그리고 보컬로 구성된 직장인 밴드 폴라베어의 2nd Live.
지난 해 1st Live 이후 근 10개월여만의 두번째 공연.
그 사이 세컨 기타도 영입되고, 팬카페도 생기고, 변화가 많았다.
아무래도 시간이 더 많이 흘러서인지
지난번 보다 더 여유있고 열심이었고 월등히 나아진 수준급의 연주를 보여주었다.

그치만.. 아직 조금은 불만스러운 그네들의 선곡센스.
직장인 밴드이다보니 아직까지는 관객의 대부분이 정말로 음악이 좋아서 오는 사람들 보다는
인맥을 통해 알음알음 오게 되는 사람들(지인 & 지인들의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들)일터…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박수치며 웃고 즐길 수 있는 선곡이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첫번째 라이브와 다르게 이번은 전문공연장인만큼 좌석도 없이 스탠딩으로 두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생전 듣지도 못한 음악을 서서 듣고 있어야 하는 분들을 위한 배려가 아주 조금은 있었으면 했다.
셋리스트에 있는 소위 말하는 ‘좌우지장지지지’ 하는 곡들보다
1부와 2부사이의 깜짝 순서로 마련된 ‘쿵짝 쿵쿵짝’ 하는 곡들에 관객 반응이 더 컸다는 걸 생각해 주었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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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_▼ 폴라베어 사진 자세히 보기|▲ 폴라베어 사진 닫기|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_M#]

세번째 라이브때에는 어떻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려나…..

2008/07/11 – [즐거운소동:Play] – Polar Bear 2nd Live
2007/10/10 – [즐거운소동:Play] – Music Week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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