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재미난상상:Movie

린다 린다 린다

린다 린다 린다 (リンダリンダリンダ: Linda Linda Linda, 2005)

감독 :  야마시타 노부히로
출연 :  배두나(보컬리스트 송), 카시이 유우(키보드 연주자 케이), 마에다 아키(드러머 쿄코), 세키네 시오리(베시스트 노조미)
http://blog.naver.com/3Linda
2006.4.23 AM 8;40 메가박스 14관 N 15,16
with 경선

영화 포스터 : 린다 린다 린다

영화 포스터 : 린다 린다 린다


영화를 딱 보고 워터보이즈나 스윙걸즈를 떠올렸다.
젊으니깐 가능한 유쾌한 아이들의 밴드 공연 도전 이야기..

교환학생 손은 일어에 서툴다 보니 그냥 웅~ 웅~ 하며 고개를 끄덕거리다가..
기타리스트는 손가락 부상을 당하고, 보컬은 불화로 탈퇴해 버린 학교 밴드부의 보컬에 합류하게 된다.
음료를 시켜야만 노래를 할 수 있다고 하는 노래방에 가서
싸가지고 온 물병을 들이밀며 노래만 하고 싶다고 우겨서 시작되는 손의 노래 장면들..
Blue Hearts의 경쾌한 Rinda Rinda Rinda를 부르며..
신나게 젊음을 표출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기 좋다.

졸다가 공연 시간을 놓치고, 비를 맞아 쫄딱 젖어버리고, 게다가 빗길에 넘어지기까지 해도..
그네들은 10분 남은 공연 시간을 후회없이 소리쳐낸다.
아주 막 잘 부르는 노래가 아니어도..
그렇기에 더 예뻐 보이는 네 아가씨들의 밴드 공연.
교환학생 손의 역할은 배두나라서 느낌이 생생한 것 같다.

이런 작은 에피소드로 세심하게 스토리를 만들어 갈 수 있는게
일본 영화 특유의 잔잔한 재미가 아닐까…

매치포인트

매치포인트(2006)
감독 : 우디 알렌 (Woody Allen)
출연 : 스칼렛 요한슨 (Scarlett Johansson), 조나단 리스-마이어스 (Jonathan Rhys-Meyers)
http://www.matchpoint2006.co.kr/
2006.4.16  AM 8:35
메가박스 코엑스 6관 with 경선

매치 포인트 :
경기의 승부를 결정짓는 마지막 1점.
배구·테니스·탁구·배드민턴 등의 경기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마지막 한 포인트를 말한다. 예를 들어 6인제 배구의 경우, 마지막 세트의 15점째를 말하며 14:14로 듀스가 되었을 때에는 상대를 2점 앞서게 되는 두 번째 득점을 가리킨다. 테니스 등의 챔피언십 결승전에서는 같은 뜻으로 챔피언십 포인트(championship point)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오늘도 주인공은 사람을 죽였고
지독히 좋은 운빨로 그 상황을 모면한다.
이틀 내내 본 영화가 연달아 살인자가 벗어나는 내용이라니…

영화를 보는 내내 The Talented Mr.Ripley 가 생각나더라..
아마도 스스로의 재능에 약간의 운(little luck)이 더해져 상류 사회 사람들과 어울리고 그리고도 계속되는 끊임없는 인간의 추잡한 욕망 때문일까?

노라와 우연히 마주친 갤러리, 아내를 옆에 두고도 끊임없이 Give me your phone number를 속삭이는 크리스를 보며 극장안의 대다수 사람들, 정확히는 대다수 여자들이 욕설을 퍼부으며 그를 저주했지만, 그래도 그의 인생에는 끊임없이 약간의 운이 계속되는가보다.

이것도 갖고 싶고, 저것도 갖고 싶고,
Passion, Temptation, Obsession 이라고?
어디에 열정이 있고 어디에 유혹이 있더란 말인지..
저긴 그냥 추잡하고도 추잡한 소유욕 뿐이었다
하나도 버리기 싫어하는 이기적인 남자같으니라구..
스칼렛 요한슨의 치명적 유혹이니 어쩌니 포스터만 요란하구…
정작 꼬신건 크리스인데,
이래서 안되는 상황에선 여자만 불쌍한가보다… 쳇!

꼬랑지.
보는 내내 심기도 불편하고 머리도 아픈데
눈이라도 즐겁게 남자주인공이 잘생기기라도 했음 좋았을걸.. (-.-)
어쩜 그리 그 역할에 딱 맞게 생겼던지… 완전 밉드라..

달콤 살벌한 연인

달콤, 살벌한 연인 (2006)
감독 : 손재곤
출연 : 박용우, 최강희
http://www.mina-daewoo.co.kr
2006.4.15  AM 8:25
메가박스 코엑스 7관 with 경선

그래 맞다..
사람을 죽인 사람도 사랑할 수 있는거다.

어찌어찌 상황이 어쩌다 보니깐 살인자도 사랑할 수 있는 거잖아..

그걸 무겁고 이해하기 어렵게 인디언 썸머로 그려내던..
달콤, 살벌한 연인처럼 로맨틱 코미디로 그려내던…
사람이 사랑하는 건 다 똑같지 뭐.

사랑하는데 어떻게 신고를 하냐며 눈물을 글썽이는 황대우의 대사처럼..
사랑은 그런거지 뭐..

저여자랑 똑같아요.
좋아하는사람이랑 같이 있고 싶고,
좋아하는사람이랑 같이 얘기하고 싶은, 그런 평범한 여자에요.

어쩌면 미나의 대사는 이 영화가 하고 싶었던 말이었는지도..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을 운운하면서도,
결국은 사람을 몇이나 죽인 이미나에게 벌을 가하지 않은
권선징악적이지 않은 결말이어서 로맨틱 코미디의 장르를 벗어나지 않아 좋았던 영화.

잼있으면 됐지 뭐.. ^^

[영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지난 십수년지기 친구가 사실은 베텔게우스 행성 근방의 작은 별에서 온 외계인이라면? 지구가 ‘삶과 우주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실험용 컴퓨터라면? 무엇보다도 지금 은하수 초공간 이동용 우회도로 건설을 위해 지구가 철거될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

기괴한 상상력과 기발한 유머로 가득 찬 SF 영화이니만큼 장대한 화면이 장점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이보다 더한 매력은 엉뚱한 유머에 있다. 우리가 그저 재주넘기로만 생각했던 돌고래의 재롱은 사실 지구 멸망에 대한 경고였으며 ‘스타워즈’에서 본 광선검은 식빵 절단용 칼이다.

은하계의 초고속도로 건설계획으로 지구가 파괴되고 원숭이의 후손인 지구인들 중에서는 아서(마틴 프리먼)만이 살아 남는다. 그가 생명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오랜 친구 포드(모스 데프)가 사실 히치하이킹을 통해 은하수를 여행하는 외계인이었던 덕분.

영화는 모두 다섯 권의 동명 원작 가운데 1, 2편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섞어 놓았다. 별들이 만들어지는 공장이나 지구 폭파 장면은 소설에서는 못보는 스펙터클을 만들어 내며 ‘깊은 생각’ 컴퓨터나 인간적으로 만들었더니 비관적이 되어버린 로봇 ‘마빈’의 모습도 소설을 읽은 독자들의 상상 이상으로 ‘깜찍’하게 잘 구현돼 있다. 전체 관람가.
–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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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하하하하하하하하~
므히히히히히히히….
크크크크크크크크

Christmas is all around..

간만에 보았던 Love Actually는…
정말이지 또 보아도 가슴 따뜻하고 잼있었더랬다…

그러고보니 어물쩡 어물쩡…
크리스마스가 와버렸네.

올해 크리스마스도..
또 혼자 콘서트장에서 보내려나 했더랬는데…
좋아라 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낼 수 있게 되었네.
감사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야지..

HAPPY CHRISTMAS~

[영화] 터미널..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주연 : 톰행크스, 케서린 제타 존스

강변 CGV11 3관
24프레임 멤버들과.. 근정언니, 유스키, 준미, 경선, 주부장님, 도권씨, 월쓰, 토토로, 최상궁

너무 기대를 많이 한 것일까…
스티븐 스필버그라는.. 영화계에서의 무시 못할 아우라를 지닌 존재로부터… 그 아우라가 좀 퇴색해버린 느낌.
장면장면 웃음을 유도하는 신은 많았어도..
정작 보고나서 마음 뜨끈해진다거나 뭔가 메세지가 남는다거나..
그런 게 전혀 없었던 영화.

영화 초반..
졸지에 나라를 잃어버려 국제미아로 전락해버린 빅토르 나보스키의 심리적 아픔에 공감하며 영화에 몰입해 보려 했지만 그의 아픔보다는 그가 처한 상황을 우스꽝스럽게 표현해버린..
또 그걸 통해 미국이란 나라가 얼마나 시건방진 나라인지(10개 손가락에 전부 지문 채취를 해버리겠다고 으름장 놓는 시건방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기회를 준 표현력에 일단 플러스 점수.

그러나 극이 흐르면 흐를수록…
밀려드는 하품과 갈피를 잃어버린 영화의 방향..
왠지 지루함을 참아보려 몸을 베베꼬아버린 내내..

영화가 끝나고 집에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함께 영화를 본 10인 모두의 표정이 나와 같이 떫더름했다고 느끼는 건..
내 지나친 착각일까…

Catch me If you can 이후… 스티븐 스필버그…
믿고 보았으나 왠지… 10g 부족한 영화..

스필버그… 이제 그만 휴머니티를 버리고 SF로 돌아오는 건 어때?

[영화] 선생김봉두

감독 : 장규성
출연 : 차승원, 변희봉, 성지루, 최민주, 이지은
기타 : 2003-03-28 개봉 / 12세 이상 / 117분 / 코미디,드라마

각쉐월월이가 선생김봉두를 구워다 주었다.
잼있게 봤다.
상업적으로 아주 잘 짜여진 감성적 영화인걸 뻔히 알면서도
중간중간 눈물이 흐르는 것에 스스로 놀라기도…

언제나 한결같은 그래서 스타일 고정으로 느껴지는 차승원의 연기와..
순박한 아이들의 표정..
특히 소석이가 비를 맞으며 더덕을 캐는 장면에서는..
정말로 코끝이 찡해왔다.

손주녀석들의 편지를 읽기 위해 글을 배우기 시작하는
변희봉 선생의 연기도 무척이나 인상깊었음.

니모를 찾아서

* 니모를 찾아서..
* 삼성동 메가박스
* PM 10:35
* with 애주언냐

핸디캡을 가지고 태어난 크라운피쉬 니모와
갑자기 인간에게 잡혀간 아들을 찾기 위한 니모 아버지의
눈물겨운 상봉기

애니메이션 영화로 갖가지 볼만한 영상과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들이 많았지만..
니모의 태생의 아픔과 핸디캡이라 할 수 있는 Lucky fin 때문에..
시종 일관 맘 한쪽이 아픈 채로 지켜보았던 영화.

[영화] 매트릭스의 컴퓨터 공학적 분석

매트릭스의 컴퓨터 공학적 분석

세컨드 르네상스를 보면 기계들은 인간의 나노 로봇으로 인해 대기 층의 심각한 오염 즉 태양광선의 투과율이 피아 식별가능 수준이나 전력생산에 부합하는 수준 이하로 떨어지자 에너지원으로 인간을 사육하기 시작한다.매트릭스는 일종의 생존 유지 시스템으로 에너지원인 인간이 적정한 생체 애너지원을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인 즉 잠들어 있어서 생체 활동이 미미한 것이 아닌 적당한 수면 등 매트릭스 이전의 인간의 생활형태와 유사한 이미 생태적으로 검증된 생활방식을 유지시켜 에너지원의 수명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상태를 유지하는 시스템이다. 매트릭스에서 인간은 하나의 에너지원이면서 동시에 매트릭스의 인간 생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의 개체들이다. 이 개체들은 각각 서로에게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매트릭스는 개체들이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설정해 주기만 하면 인간들은 그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여 시나리오에서 찾을 수 없는 인간의 모습들을 스스로 다른 개체들에게 제공한다. 즉 매트릭스 내에서 사회를 형성하고 인간관계를 맺는 사회활동을 스스로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첫째 각 개체들이 스스로 활동하면서 모든 인간에게 가상의 시나리오 제시를 할 경우 모든 주변 인간들과 사건을 이벤트로 잡아줘야 하고 모든 인간의 탄생이 다르므로 이에 따라 각자 다른 시간에 로드되는 프로그램으로 인해 발생하는게 시스템에 부하를 줄여준다.

둘째 인간의 행태를 연구하여 보다 새로운 인공지능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 즉 인공지능의 발전을 위한 테스트도구 혹은 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인간의 조직구조나 판단 감정 등의 연구를 통해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용 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제 이러한 관점에서 매트릭스에 관해 본격적으로 살펴보자

시스템 아키텍쳐는 발전시설을 통해 전력의 생산을 시작했다. 첫번째 매트릭스는 완벽한 구성이었다. 그것은 프로그램으로서 완벽했다. 하지만 운용 과정에서 일부의 인간들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어 넘은 자들이 탄생하기 시작했다. 이것은 프로그램의 경우 99%의 가치가 있는 것을 선택하는 반면 인간은 불안정성 요소 감정 사랑 무의식적 기재 등으로 1%를 선택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러한 시스템의 함수를 뛰어넘은 변수의 출현은 다른 정상적인 개체에까지 영향을 미쳐 전체적인 발전시설에 붕괴를 초래하게 되었다. 때문에 설정을 관리하고 프로그래밍하며 모든 것은 원인과 결과로 해석하는 전통적인 프로그램인 메로빈지언은 영향력이 약화되었고 더 이상 필요 없는 프로그램으로 전락 삭제대상이 되었다. 즉 소스코드만 남긴 채 실행 기능을 제거하는 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대상이 되었다 하지만 메로빈지언은 시스템의 패스워드와 키들을 관리하는 키메이커를 탈취하여 시스템 관리 에이젼트(요원)의 눈을 피해 시스템 내부로 은밀히 숨어들었다. 데이터관리 프로그램인 오라클은 문제가 된 개체들을 따로 모아서 관리하고 이들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오라클은 시뮬레이션 시나리오의 관리와 시뮬레이션 환경의 제공 그리고 시뮬레이션 결과 데이터의 수집을 담당한다. 따라서 오라클의 대사 중에 수 많은 오류가 있었던 것은 오라클의 대사는 예언이 아닌 시뮬레이션 시나리오를 인간들에게 제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시나리오는 시나리오일 뿐 결과치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때문에 오라클의 예언과 다른 상황이 생하는 것이다. 오라클의 제안에 따라 이들을 따로 모아서 관리 연구하는 파트를 새로 만들었는데 이것이 바로 시온이다.

시온에는 기본적으로 매트릭스의 인간의 기존 문명과는 다른 원시적인 문명과 가혹한 자연을 제공하였다. 이를 통해 인간의 자유의지와 절대권력에 대한 투쟁의식을 연구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의 데이터를 통해 시스템 아키텍쳐는 매트릭스와 인공지능을 보다 향상된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하지만 관리 범주를 넘어서는 인구의 증가는 데이터 수집과 관리에 어려움을 준다. 또한 일정수준의 시뮬레이션이 종료하였을 때 최종 데이터 분석 후 다시 처음부터 시뮬레이션을 다시 시작해야 시뮬레이션의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올릴 수 있다. 시온의 파괴와 시온 거주자들의 전멸은 시뮬레이션의 종료와 시뮬레이션 공간의 재설정 작업이다. 시온의 파괴 후 이전 시온의 체제에서 생활했던 즉 이전 시온의 데이터를 지니고 있는 남자 7 여자 16을 남겨 다음 시온의 재건과 교육 사회의 구성 등의 작업을 자체적으로 수행하게 한다. 시뮬레이션의 적당한 인구의 증가는 약 100년 시뮬레이션의 본격적인 수행은 약 200년으로 한번의 시온 시뮬레이션은 약 300년이 걸리며 이미 5번의 시온이 존재하였다. 시온의 붕괴는 곧 매트릭스의 재설정 즉 매트릭스 리로디드를 의미한다. 시온의 결과가 새로운 매트릭스에 영향을 미치며 시온만의 생존은 불가능하고 시뮬레이션 타임을 넘어선 시온의 존재는 전체 시스템에 영향을 미쳐 매트릭스에 연결된 모든 인간은 폐기된다. 6번째 시온의 마지막 6개월을 보면 지난 6년보다 더 많은 인간들이 시온으로 이탈하고 있다. 시스템의 급격한 붕괴가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두번째 메트릭스는 인간의 불안정성에 초점을 두고 만들었으며 감정을 극대화 시켰다. 그러나 너무 감정과 불안정성에 매달린 나머지 인간이 아닌 변종괴물들을 만들어 버렸다. 이때 만들어진 코드들 중 삭제되지 않은 일부가 매트릭스 내에서 일반 인간들에게 노출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흡혈귀나 늑대인간 등 몬스터 전설의 바탕이 되었다. 다음 매트릭스는 인간의 한계를 설정하였고 변화와 데이터 수집을 통해 계속 발전해 나아갔다.
여기서 한가지 의문이 생긴다. 바로 네오의 존재이다. 네오가 아니더라도 시뮬레이션 공간의 재설정 작업은 충분히 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오를 통해 시온의 운명에 관한 선택의 기회를 준다. 네오란 무엇인가? 시스템 아키텍쳐는 제1 차 시온부터 네오 이전 시온까지 시온의 연구 결과를 통해 시뮬레이션 종료시점에 그 동안의 연구 결과를 종합한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투입 인간과의 유사성에 대한 검증 작업을 수행하였다. 네오 이전의 5번의 시온의 붕괴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와 6번째 시온의 연구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만들어진 인공지능이 네오이다. 네오는 수행과정을 통해 인간의 의지의 발전 단계를 넘어 자신의 한계였던 인간과 같은 수준의 매트릭스 내에서의 능력을 코드의 변화를 통해 넘어섰다. 네오의 슈퍼맨 놀이는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서 매트릭스 내의 법칙을 깬 모습의 형상화이다. 때문에 두번째로 오라클을 만났을 때 방화벽을 만나게 된다. 네오라는 데이터가 충분히 통과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갔음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보디가드인 방화벽을 통과하여야 한다. 오라클과의 첫만남에서 방화벽이 동작하지 않은 것은 네오가 그만큼 성장하지 않았지만 시나리오 전달의 필요가 있기 때문에 필터링을 하지 않은 것이다. 방화벽을 통과 할 정도의 수준에 도달하였다는 것을 증명하자 방화벽 혹은 침입탐지 시스템은 네오를 오라클에게 보낸다. 네오의 코드는 특별하다. 고급 프로그램인 페르세포네가 접촉을 통해 코드를 느끼고 싶어할 정도로 네오의 코드는 특별하다. 스미스의 코드를 바꾸어 복제능력을 부여 할 정도로 네오의 코드는 기존의 코드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네오는 마지막 장면에서 자신의 능력과 정체성에 대해 느끼기 시작한다. 평소였다면 도망갔을 네오가 기계를 멈추고 쓰러지는 장면을 통해 시온도 하나의 시뮬레이션이며 자신의 능력이 매트릭스에서 통할 수 있었다면 리얼월드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자각한 것이다. 네오의 성장을 통해 우리는 시스템의 모습에 조금씩 접근할 수 있다. 시스템의 방(쉘)을 볼 수 있었고 방에 들어갈 수 있는 패스워드 생성 프로그램 키메이커를 만날 수 있었다. 이것은 매우 흥미로운데 네오가 문을 열었을 때 네오는 산정상에 서있었다. 이것은 우리가 쓰는 윈도우에서 유저가 다를 때 다른 환경으로 변화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시스템 내부 프로그램들의 권력에 관한 암투를 보여주면서 그리고 프로그램들의 생과 사 그리고 시스템 아키텍쳐를 만날 수 있었다. 네오는 성장할 것이고 성장의 결과는 데이터로 남고 네오는 소스로 돌아 갈 것이다. 흙에서 왔다가 흙으로 돌아가듯이 네오는 소스에서 왔다가 소스로 돌아갈 것이다. 네오의 의미는 어떻게 될 것인가 그것은 아직 남은 또하나의 매트릭스 레볼루션이 밝혀 줄 것이다. 리로디드가 아닌 매트릭스 자체의 레볼루션의 실체가 밝혀질 때까지 모든 이야기는 상상일뿐…  

원문출처 : http://www.zdnet.co.kr/anchordesk/talkback1.jsp?bbs=62260&kind=view&status=&id=10445&forumurl=/anchordesk&articleurl=/anchordesk/talkback1.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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