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소심동거묘:TheCat

대견한 울 아들..

그 아픈 수술도 잘 참고..
답답하지만 카라도 쓰고 있으면서 아주 얌전하다.

아주 잠깐 병원가서 후처리 받고 주사까지 세방이나 맞고 왔는데..
까망이 걱정에 손님들이 잔뜩 오셔서
쉬지 못하고 스트레스 받아 잠시 날카로워 졌을때 빼곤
아주 대견하게 잘 견디고 있다.

수술 부위를 입으로 핥을까봐 씌워놨지만..
12.5cm 의 아주 답답한 카라.
이거 때문에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조금씩 덜어서 손가락 위에 얹어줘야 겨우 밥도 먹는다.
혼자 올라서려면 카라에 걸려 계단도 뛰어오르지 못한다.

가뜩이나 얌전소심한 아이인데..
중성화 수술 이후 더 말도 없고 조용하다.
평상시보다도 털도 훨씬 많이 빠지고…
아직은 수술의 스트레스가 많이 남아서 그렇겠지..
아프고 따끔따끔하고…

어찌됐든간에 멀쩡히 건강하던 아들..
수술시키자고 결정한 건 나니까..
짜증 많이 내도 괜찮고 칭얼거려두 괜찮아 까망아.

지쳐서 축 늘어진 널 보며..
카라 쓴 모습 남겨야 한다며 카메라부터 들이댄 철없는 엄마..
요번 한번만 봐줘.

오늘따라 네 짙은 청녹색 눈동자가 너무너무 예쁘구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게 모에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답답해서 밥도 못먹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얼릉 나을래!!

얼릉 끝내구 와~

오늘은..
우리 아들래미 까망군이 딸래미 되는 날입니다.
정확히는 딸래미가 된다기 보다는…
아드님이 아닌 상태가 되는 거라고 할까요.

까망군 수술이 시작된 지 10분 쯤 지났겠군요.
지금 튼튼동물병원에서 수술 받고 있어요.

수술 전 검사 때문에 피를 뽑는데도..
하악질 한 번 안하고 침만 꼴깍꼴깍 삼키고 잘 참아준 순둥이 까망군.
예쁘게도 검사 항목 모두 정상치를 보여줘서 엄마 안심시켜준 까망군..

묘령 1년 3개월..
조금 늦은 듯 한 감이 있지만..
얼른 수술 끝내고 와서 평상시처럼 같이 놀아달라며
저 컴퓨터도 못하게 키보드위에 앉아 있는다던지..
마우스 포커스 잡으려고 오른발로 모니터를 긁어준다던지..
제 팔목을 베고 애교 그득한 눈빛을 쏘아줬으면 좋겠어요.

까망군..
잘 견뎌내구 이따가 봐!!
수술 끝나고 오면 평상시보다 더더 많이 이뻐라 해줄께..

그렇게 싫은거야?

벌써 함께한지 1년…
곤냥마마 발톱 한번 제 손으로 깎아주지 못하고
매번 시도만 하다 실패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도 또 실속없는 발톱깎아주기 시도 끝에..
단 한개도 못 깎아주고 온 몸에 긁힌 자국 하나그득 만들고 말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으휴~ 낼 병원가자~ 아들!

우리 아들.

우리 아들래미..
까망군… nowaday

그런 눈으로 보지 말아요

그런 눈으로 보지 말아요

목욕 후 드라이는 싫어요

목욕 후 드라이는 싫어요

귀찮아요.

귀찮아요.

드럼세탁기는 신기해요.

드럼세탁기는 신기해요.

메롱~

메롱~

2008.2.20.
배경음악 추가…
출근길에 들었던 이 음악이..
까망이에 대한 내 마음을 고스란히 담았다.

2009.2.16.
배경음악이었던 “소히 – 미안해” 라는 곡을 삭제.

고양이

고양이를 분양받기로 했다.

잿빛의 털이 복실복실한 생후 3개월 정도의 냥이.
아직 대면해 보지는 않았지만 뭔가 설렌다.

고양이 모래도 사고, 사료도 사고, 고양이 화장실도 사고…
하나하나 냥이를 위한 물품들을 고르고
여기저기 고양이에 대한 정보도 찾아 읽고 있다.

얼굴은 까맣고 털은 온통 잿빛인..
냥이가 낼 모레면 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2018 4thdream's Days

Theme by Anders Norén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