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화와 Exif와의 관계

인화기기를 가까이서 다루다 보니 인화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을 이 시점에서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인화를 프린트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엄연히 다릅니다.
특히, 디지털인화는 디지털 사진으로 촬영한 이미지를 가지고서 인화지에 빛(레이저)으로 감광을 한후, 인화액과 세수절차를 거친후 사진으로 나오게 됩니다. (일반 필름의 경우는 필름에 빛을 쬐어서 인화지에 감광을 하지요~)

반면, 프린트는 포토전용지(예전에 재스님이 여러가지를 소개하셨죠)에 잉크를 분사하는 잉크젯과 고체성프린트를 이용하여 열을 가하여 찍어내는(?) 염료승화식이 있으며, 토너나 고체잉크인 레이져 방식이 있다.

특히, 포토프린트라는 것은 C,M,Y,K 의 네가지 잉크가 분리되어 있는 것을 포토프린트라고 합니다.

다음으로 인화사이즈에 관한 것입니다.
인화사이즈는 일반적으로 필름의 인화기준으로 규격화 되어 있지요.
흔히 말하는 3×5사이즈는 3.5×5인치입니다. 그외의 사이즈는 정확한 사이즈입니다.

게다가 펄스(pulse)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인화지의 0.5mm는 자동인화기기의 경우 잘려나오게 되어있습니다. 이유는 두루마리로 되어 있는 인화지를 롤러가 말고 들어가는 부분일 것으로 추정됩니다(인화기기를 분해해보지 못해서^^)

또한, 매니아들이 실수(?)하는 부분에 대해서 한가지 더 언급하겠습니다.
Exif 정보와 인화의 관계입니다.

현재 출시되어 있는 디지털 인화기기의 경우, 인화시 Exif정보를 참고하게 됩니다. 노출과 사이즈를 특히 참고하지요.

특히, 포토샵등에서 사이즈와 해상도를 조절한 경우, 저장을 했을때 Exif 정보가 그대로 남아있을 경우, Exif에 남아있는 좌우 크기의 픽셀을 참조하여 인화하게 되므로, 비정상적이게 됩니다.

예를들면 1024*768 의 사진을 포토샵에서 dpi를 올리기위해 2048*1436 으로 뻥튀기를 한 후 저장을 했다면, 인화는 1/4 만되어 나오게 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Exif정보를 제거합니다.(제거 방법은 jpg가 아닌 다른이미지로 저장하거나, 포토샵의 경우 Save for Web으로 저장하면 가능합니다.)

또한, 작품사진을 찍었을 경우, 즉 임의대로 노출 부족사진이나 노출오버의 사진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저장된 노출정보에 따라서, 인화기기가 자동으로 노출을 보정(마치 포토샵의 Auto Level과 유사하나 실제로 적용되는 방법은 다름-인화기기 제조업체의 노하우라고 합니다.)이 되어 임의대로 어두운 사진은 밝게나오거나 밝은 사진이 어둡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사진을 정확하게 인화하고자 한다면,
첫번째로는 모니터를 보정해야만 합니다. (인화업체 등으로 부터 Strip파일등을 받아서 색상과 밝기를 보정합니다.)

두번째로는 Exif정보를 제거한후 인화를 하면,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좀더 정확하게 얻을 수 있으며,

세번째로는 모니터상에서 약간 과도할 정도의 샤프니스(Sharpeness)를 주면 좀더 선명하게 나옵니다.

조만간에 인화와 프린팅을 위한 세미나를 가졌으면 합니다.
궁금하신점은 질문해주세요^^ 아는 한도내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참. 참고로 현재 제조된 인화기기의 경우 sRGB만을 받아드리므로, 256단계의 Gray Scale 과 같은 흑백 사진으로 모드를 변환한경우(포토샵에서)에는 실제보다 1/4이 작게 인화됩니다. 이유는 지니고 있는 픽셀의 값이 트루컬러의 1/4정도 되기때문입니다.

이경우에는 행복찾기님이 만드신 Grayer 프로그램으로 흑백으로 변환하거나 포토샵에서 Ctrl+Shift+U에서 Saturation을 0으로 하면 해결이 됩니다.

이상 참고되셨길 바라며,…. 이글을 퍼가시면 출처부탁드리고, 강좌란에도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원출처 : http://www.ilovedica.com/ 세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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