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기획자의 웹2.0 이야기

블로그를 둘러보다가 웹2.0에 대한 포스트를 읽었다.
갑자기 떠오른 에피소드 하나…

언제던가…
한달이 조금 넘은 전에 아는 사람들과 같이 술자리를 한 적이 있다.
머 내 행동반경이 늘 거기서 거기려니 만나는 사람들이래야 기획자, 개발자가 전부인거..
술자리에서 장난스레 나온 이야기이긴 했지만 편의상 그네들의 스킬에 기준한 호칭으로 간단히 정리하자면…

한 개발자가 웹2.0이 무엇인지의 화두를 던졌다.
“모두들 웹2.0을 말하는데 그게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모르겠다.”

최근의 프로젝트를 웹2.0으로 구현했노라 응수하는 옆의 기획자.
“개발팀한테다 웹2.0으로 개발하자 그랬더니 실제로 구현해보니 다른건 하나도 없고..
예전 프로젝트 구현 방법이 기획-디자인-제작-프로그래밍의 방식을 띄었다면…
웹2.0으로하는 구현 방법은 기획-제작-디자인-프로그래밍에 맞춰서 하는 것 외엔 크게 차이가 없더라..”

글쎄…
“기술적인 접근으로 뭔가가 획기적으로 달라졌다기 보다는 웹을 대하는 사람들의 가치관이 달라졌다는 철학적 측면으로 접근하는게 맞을것이다.”
내 의견은… 개발 순서의 변경외엔 틀린게 하나도 없다는 다른이의 주장이 너무 커버려서 더 말 할 여지가 없어져 버렸다.

나는 아주 많이 쫌스러워서… 그 뒤론.. 내 의견과 아주 많이 다른 그 기획자랑 이런 얘기는 나누지 않는다. 그냥 신변잡기적인 대화만…

정말로 개발 순서말고는 없는거야?
그런거야?

그리고.. 개발 순서도 바뀌어? 정말…?

2 Comments

  1. 나도 ‘서비스 철학’ 그게 중심이라고 생각하는데…^^

    • 흐흣…
      개발하는 과정에서도… 서비스 철학에서도…
      뭔가가 있겠지..
      그러니깐 다들 웹2.0이니 시맨틱 웹이니 하는것 아니겠어.
      우리 같은 기획자 입장에서야…
      요는… 그래서 사용자들한테 뭘 얼마나 잘 줄것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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