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의 기본이 양심이었으면 좋겠다..

오늘…
무척 어이없는 일 하나가 생겼다.

어떤 회사에서 모 기업에 인터넷쇼핑몰 제안서를 제출하여 수주를 했는데…
개발 여력이 없다며 프로젝트 수행의사가 있는지를 물으러 우리회사에 방문을 했다.

자신들이 수주했던 모 기업에 제출한 인터넷쇼핑몰 제안서를 건네받았는데…
어디서 많이 보던 내용들이다.

우리회사의 솔루션 내용을 기본으로 하는 커머스 기본 제안서 내용이
아주 고스란히 판박이 되어 회사 로고만 가린 채 들어 앉아 있었다.
예시 화면에도 떡 하니 자리 잡고 있는 에피온 로고..
심지어 주문처리의 예시 화면에는 “신정훈님의 주문내역입니다” 라고 하는..
우리회사 개발팀장님의 이름이 버젓이 있다.

그네들이 솔직히 실토하기로…
예전에 우리 회사에 다니던 사람들과 여러 각도로 커넥션이 있는 모양이다.
쇼핑몰 제안서를 써야 하니 자료를 달라 해서
자료를 하나 받아 그대로 옮겨 썼단다….
게다가 파워포인트에서 에피온 로고도 지우다 말아서
버젓이 보이는 울 회사 로고를 어찌할껀데…?

그닥 좋지 않은 가격에 빵빵 스펙으로 수주해 놓고
개발 여력도 없는데 제안서가 너네 솔루션 자료니 해보라 하는건…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어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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