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마스크 구매기

지난 주엔 시행 첫 날이라 약국도 사람들도 모두 우왕좌왕하니 실패.
오늘은 마침 휴가를 내고 춘천에 와 있던 상황.
일산 집에 올라가기 전에 약국에 들렀더니 구매 가능한 교환권 번호가 아직 여분이 있다고 한다.
서둘러 엄마꺼, 내꺼 번호표를 받고 약국 앞 스타벅스에서 한 시간 즈음 노닥거리니 드디어 판매개시 시간!
당당하게 번호표 내밀고 마스크 네 장 들고 약국문 나서니 그 또한 부러운 시선으로 쫓는 사람들.
뭔가 승리자가 된 기분이다.
출근길, 외출동선 내내 불안한 마음에 내내 시달리는 심리 상태로 패배자의 기분을 갖게 하더니
고작 마스크 구한 것 따위로 승리 의식이라니…

얼른 이런 상황이 종결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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