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가라, 쳇…

재뽕군이 한국을 떠난댄다…

워낙에 그 친구…
집이 칠레에 있는지라..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학교 졸업하고
다시 칠레에 갈까.. 미국으로 갈까… 한국에 남을까..
고민끝에 한국에 남은 친구였다.

근데…
3년만에…
다시 한국을 뜬댄다…

너 왜 뜨냐! 했더니…
내가 놀아주지도 않고.. 머플러도 안 떠주고… 스웨터도 안떠줘서 뜬댄다..
웃기시네~ 하고 맞받아주었더랬지만..
왠지 서운하네…

얼굴은 자주 못봐도…
가끔 울적할때마다 메신저에서 수다 떨면서… 맘도 편해지고…
좋은 친구인데….

여기에 있으나 딴나라에 있으나…
여전히 온라인으로 의사소통은 할 수 있겠지만….
왠지..
이 세상에서.. 내편이 한사람 더 사라지는 느낌.

쳇…
내가 머플러 떠주면 안 뜨냐?

잘가라…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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