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근래의 SNS가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은 피드에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싸이월드 같은 과거의 SNS에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는 다른 이들의 홈페이지를 찾아다녀야만 했지만
근래의 SNS는 feed를 기본 특징으로 하고 다른 곳을 돌아다니지 않아도 내 타임라인 혹은 뉴스피드 안에서 모든 이야기를 확인할 수가 있다.
 
여기까지는 누구나 다 하는 이야기.
나는 여기에 한가지 덧붙여서 양팔관계를 말하고 싶다.

1:1의 대화는 한정적이다. 

소재가 끊임없이 나올 수도 없고 맨날 했던 얘기를 하고 또하고 반복할수도 없다.
그러나 C가 추가되고 D가 추가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A와 B를 모두 관계맺기(팔로우, 친구)하고 있는 C는 A와 B가 나누는 대화를 언제라도 타임라인 안에서 확인할 수가 있다. A와 C의 1:1관계에서는 없는 소재라도 A와 B가 나누는 대화 사이에서 언제라도 소재를 발견하고 대화에 끼어들기가 가능하다.
A, B, C가 있을 때 A+B+C의 대화가 아닌 A*B*C의 대화가 생성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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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피드만으로는 안된다.
피드만으로 그친다면 RSS와 다를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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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서비스에서 어떻게 자연스러운 관계맺기를 구현할 수 있을까…

관계맺기에 대한 고민이 많은 요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