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d Mint Festival 2011
올해도 많은 추억, 즐거움 남겨주어서 고마와요.
*. 예년처럼 커다란 데쎄랄에 망원렌즈 들고 다니지 않았던 건 참 잘한 선택.
로모에도 아이폰에도 많은 추억을 기록해 두지 못한건 조금 아쉬움.
*. 휴족시간 붙여야 하는데… 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쓰러져 잠든 이틀 밤.
그래도 괜찮아. 즐거웠었으니까…
22일 첫번째 날의 동선
22일 첫번째 날, 짧은 소감.
곳곳에서 눈에 띄는 다음 돗자리와 검정색 길다란 칠판벽을 보며 나도 모르게 자랑스런 맘 꿈틀.
23일 두번째 날의 동선
– 나루 (BIP)
– 국카스텐 (CMS)
– 칵스 (CMS)
– 문샤이너스 (CMS)
– 데이브레이크 (CMS)
– 요기 (한얼광장)
– JK김동욱 (MBS)
– Tahiti 80 (CMS)
– 이한철과 엑기스 (LFG)
– 언니네 이발관 (LFG)
23일 두번째 날, 짧은 소감.
1. 계획했던 무대를 대체로 돌긴 했지만 무대를 다 못보거나 도중에 나온 횟수도 많은 날.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나루의 앞부분 놓치고, CMS 입장 늦게해서 국카스텐 앞부분 놓치고,
러빙 입장을 노려야 해서 Tahiti 80은 도중에 나오고… 그래도 1000 times 들었으니 됐지 뭐.
2. BGM 삼을 것 아니라면 역시 공연은 스탠딩이지
CMS에서 꽤 많은 공연을 봤지만 대부분 뒷쪽 스탠드석에서 관람했는데..
문샤이너스와 데이브레이크만 스탠딩 석으로 진입. 게다가 앞에서 세번째까지 진입했으니 제대로 놀아주셨지.
3. 칵스 무대에서 모델 한혜진과의 콜라보는 없는게 나았을지도…
게다가 Can’t get you out of my head… OMG~
그것만 아니라면 완전 무결점 나의 완소 무대 중 하나가 됐을텐데…
4. 역시나 GMF 2010 의 MVP에 빛나는 데이브레이크~
한얼광장에서 잠시 마주친 유종군에게 단독공연에서 한 아이템 하기냐고 뭐라 했는데…
아, 이거참. 사실은 언젠가 한번 또 보고 싶었던 아이템인데 반가웠고 즐거웠노라는 말을 생략해 버렸네..
오늘의 갑은 당신들에게~!! (절대 사심가득한 선정 아님. 우후훗~)
5. 아, 언니네 이발관… ㅠ.ㅠ
사실 가장 기대했던 무대였는데…
엔딩시간 정해두지 않은 셋리스트라는 사전 예고에 내가 얼마나 마음이 왈랑거렸는지.. 얼마나 기대했었는지…
아, 나도 가고 싶었는데요 ㅠㅠ
세렝게티는 군입대?? 원래 몰랐네요
정말 여기서 멍하게 중요한 소식을 다 놓치고 있어요 ㅠㅠ
언젠가 수잔네와 함께 즐길 GMF를 기대할께요.
세렝게티 멤버들 중 수완군과 동진군이 군대를 가게 됐어요. 수완군은 2주전에, 동진군은 이번주에 입대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