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없는 첫 날..

처음 알았다.
내가 숨쉬는 그 공간이 그리도 큰 줄은…

잠들기 전 한번씩 손을 꼬옥~ 잡아주던 그녀..
근정 언니마저 주말을 보내러 파주 집에 가고 없는 새…

솔직히 말하기 부끄럽지만..
빈 공간에서 혼자 잠들기가 무척이나 무서웠다.

이리 뒤척 저리 뒤척..
옆방에 가서 유스키와 써니의 잠든 얼굴도 한번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다시 내 침대위로 올라….
애꿎은 이부자리만 매만지다가..

그녀가 남기고 간 브레인을 안고서야 겨우 잠이 들었다.

아줄!
그대의 빈자리가 너무 크오…
어여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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