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롭던 주말 저녁..
쿠션을 베고 거실 바닥을 뒹굴다 문득 일어나 보니
나를 중심으로 아이들이 대칭으로 누워 있다..
내가 어디를 가든 항상 졸졸졸졸 따라다니는 녀석들…


맞은편으로 다가가 아이들을 한녀석씩 바라보았다..


자다가 놀랐는지 부스스 눈 뜨는 녀석들..


괜찮아..
엄마 어디 안가고 그냥 너희들 보는거야…
이렇게 말하며 싱긋 웃어주니 아이들도 이내 안심한 표정…


삼식이가 나를 향해 한 발을 뻗어 애교를 피운다..


까망이도 이에 질세라 나에게 손짓한다…



이렇게 서로 닮아가는 녀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