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을 위한 데이터요금제를 변경했다.

예전 모토로라 크레이저를 쓸때엔 미사용 시 이월되는 데이터 35 요금제를 썼었더랬다. 
뭐 아주 가끔  궁금한게 생기면 네이트에 들어가 검색도 해보고 교통정보 알아보는 수준이었지만
기본요금 얼마 안 되고 무료혜택도 작은 그 요금제로도 불편없이 잘 지내곤 했다.

그러나…
휴대폰을 변경하고 나서 웹브라우저랑 똑같이 동작하는 인터넷 환경을 경험하고 나니 얘기가 틀린거다.
게다가 왜 버스만 타면 그렇게 블로그에 글이 올리고 싶은지…
월 1만원까지 사용하다 사용량이 초과하면 자동으로 데이터통신이 차단되는 요금제를
아끼고 아껴서 사용해도 한 달, 아니 2주일만에  차단이 되는 걸 보고,
또 그 것으로 모자라 데이터 충전해서 사용해도 또 금새 차단되는 걸 보니
안되겠다 싶어 어제 요금은 좀 비싸지만 무제한으로 데이터통신을 즐길 수 있는 요금제로 변경하고 말았다.

기기가 좋아지고 환경이 나아지니 그 전엔 없어도 살던 것들이 쓰지 않곤 견딜 수 없게 만드는구나.
고객의 지갑은 이렇게 여는 것이지, 쿠핫!